현지 생활 2주차 영국 런던 생활 (집밥편) #추천글
안녕하세요!
타지에서 생활하려면 건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챙겨야 하는것 같아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먹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2주동안 집밥을 어떻게 해먹었는지 작성하려고 합니다.
한국인은 아무래도 밀가루보다는 쌀 위주의 식습관이 익숙하기 때문에 위를 건강하게 하려면 타지에서도 일주일에 몇번은 쌀을 먹
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셔서 마트로 향했습니다.
요리를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생쌀을 구매하셔서 냄비밥이나 쿠커로 밥을 해드시면 좋겠지만 저는 한국에서 자취할때에도 햇반을
사다먹었기 때문에 비슷한 것이 있나 하고 찾아다녔는데요,
햇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되는 밥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먹던 밥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그래도 안먹는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해요.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약간 설익은 듯 한 느낌이 있어요 ㅎ
홈스테이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해주신 요리인데요, 치킨과 감자가 들어간 커리입니다.
조.석식 제공이 포함되지 않은 홈스테이지만 할머니가 해주셨어요!
보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저렇게까지 복잡한 요리를 할 자신이 없어서 저 밥에 계란만 올려 먹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그것도 영국에서 집에서 만든 커리를
먹게되어 행복했어요 ㅎ
이것도 사실 할머니께서 해주신 거에요.
미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인데요 이것도 엄청 맛있었어요.
오늘 주제가 집밥인데 제가한 요리는 없고 할머니께서 해주신 것만 있네요..
다음주부터는 마트에 열심히 가서 또 건강한 집밥을 해먹어야겠어요.
이것은 마트에 갔다가 고기가 정말 싸길래 사와서 구워본 스테이크이구요 나름 건강챙긴다고 과일이랑 견과류 사다가 먹었어요,
사진에서는 굉장히 맛있어보이는데 고기가아니라 고무였어요! 아무리 씹어도 넘어가질 않아욯 친구네 집에서 해먹었는데 친구는
돼지고기를 사다가 구웠거든요, 그거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토블론 큰사이즈가 파운드랜드에서 1파운드더라구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이러면 안돼는데 디저트류가 정말 너무너무 많고 싸서 밥보다 많이먹고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