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던 홀본역 근처에 있는 TLG어학원 2주차 리뷰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주변에 어학원이 정말 많아서 출근길/점심시간에 굉장히 붐비는 곳이에요, 그래도 학원 규모가 아주 큰편은 아니라 내부는 그렇게 

붐비지 않아요.

시설도 아주 깔끔하고 휴게시설이 잘 되어있어요.

제가 TLG를 선택한 이유는 학비 대비 아이앨츠수업이 수준별로 있고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데요 지금은 일반영어반이라 정확

히는 모르지만 일주일전 같은반에 있다가 아이앨츠반으로 옮긴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얼마 전까지 반이 두개였다가 하나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업은 토론 중심인 일반영어수업과 확실히 차이가 나고 한국인이 익숙한 시험대비 수업이어서 편하긴 하지만 어렵다

고 해요. 그래도 모의 스피킹 테스트도 가끔 하고 예상 점수도 알려주고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마 제 기억으로는 화수목에 스마트 러닝이라고 추가적으로 스피킹 위주의 수업이 있어 45분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저는 한 번 참여해 보았는데요 제가 현재 오전 일반영어 수업 오후 선택수업 스피킹 수업 하나로 듣고있는데요 선택수업의 연장선같

은 느낌이에요.

액티비티는 유료이구요 팬케이크 먹으러 가는것 한 번 참여를 했었는데 확실히 다른레벨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사실 인터넷에 TLG후기가 이미 몇몇 있기 때문에 같은 정보를 다시 알려드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떤 새로운 정보가 없을까 하다가 화장실을 찍어보았어요.

적어도 몇개월간 주중 매일같이 오랜시간 있어야 하는 곳인데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는요.

여자화장실은 1-2층 2-3층 두 군데에 있고 남자화장실은 지하에 한 군데 있어요.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를 수 있지만 나름 아주 깔끔하고 냄새도 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선택수업인 스피킹 수업때에 칠판을 찍어보았는데요, 항상 칠판이 꽉차게 수업을 하시면 지우기 전에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해 주세요. 복습하라고.. 

스피킹 수업때에는 복잡한 문법이나 어휘보다는 정중한 표현 일반적인 표현 문장에 강조점, 말을 할 때에 보다 정확한 의사 전달이 

될 수 있는 톤 등을 알려주세요. 오전 일반영어 수업과 비교해서 정말 쉽고 가볍게 들을 수 있어요. 선생님도 정말 좋으세요.

이제 2주가 지났지만 확실히 느낀점은 본인이 나서서 더욱 참여하고 한 문장이라도 더 말하려고 노력하고 복습만 제대로 한다면 

실력은 당연히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그렇지 않으면 의미없는 시간이 될것같아요.

그리고 오기 전에 문법은 한 번 보고 온것이 정말 최고로 잘 한 일인것 같아요 다만 듣기를 좀 더 했더라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말들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