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영어를 정말 유창하게 잘 하고싶다고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그것을 이루기는 쉽지 않지요.

돈쓰러 가는 곳에서는 모두들 친절하다고 하듯이,, 그동안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영어를 잘하진 못하더라도

바디랭귀지에, 기본적인 영어만 쓰면 되니 영어를 잘 해야하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호텔에서 위급상황을 겪고나니 아 이래서 영어를 잘 해야겠다 생각하여

길게 가고싶지만 최대 낼 수 있는 시간인 6개월 동안 런던에서의 어학연수를 계획하였습니다.

일단 저의 첫번째 목표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영어를 잘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말하는 거에 있어서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불어를 배울수록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정말 많이 떨어져서 영어로 말하기 전에 머리가 새하얘지는 것을 많이 경험했는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6개월동안 많은 외국인들과의 회화를 통해 영어에 대해 친숙해지는게 목표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일단 정말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심각한 수준이라서요ㅠ.ㅠ

현 상황은 문장을 뱉기전에 머릿속으로 어순을 정리하고 뭐가 맞는지를 조합해 보는 단계인데 과연 6개월 후에 어떤지 기대중 입니다.

두번째 목표는 많은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 입니다.

이미 어학연수 중인 동생을 보니 정말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었던데, 저도 동생처럼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게 목표입니다.

세번째 목표는 가장 중요한 영어실력 향상입니다.

지금은 기본적인 회화문장도 막히는 일이 많은데, 6개월동안 지내면서 막힘없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목표입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 미드또한 자막없이 보는게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 앞으로 필요한 업무에 있어

영어쓸 일이 많은데, 더 이상 영어로 인해 고통받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짧은 단기연수 기간동안 여행도 다니고 영어에 대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꼭 다 이루고 귀국하고 싶네요!

유학준비하는 sauk 수속생분들 다들 go for i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