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본인 소개
A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이고 서울에 살고 있는 박*원이라고 합니다.

Q 진학할 대학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제가 진학하게 될 대학교이름은 런던의 UAL 6개 학교중, 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 입니다. 

Q 영국유학을 결정했지만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많아요~ 전공선택의 이유는?
A 저도 전공 선택에 있어서 많이 어려웠는데요 제가 마지막으로 선택하게 된 전공은 Design for branded space 인데요,

원래 실내디자인 인테리어 쪽 3d 쪽으로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 지원할 시기쯤 여러학교와 과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이 과를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현재 디자인이 많이 발전한 시대에서, 미래디자인의 공간을 이해하고, 산업적, 문화적으로 브랜드화 된 디자인들을 배울 수 있는 이 과가 비전있고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단순히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실내디자인을 하는것을 넘어서서, 그 브랜드의 문화, 각 시대의 역사, 엔터테이먼트 등 여러적인 부분들도 공부해서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시회, pop-up 공간, 회사 사무실 디자인 등 다방면의 디자인을 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큰 과인거 같아요.

Q 파운데이션 환경 – 강사진, 총 학생수, 한 반 학생 수, 국적비율, 학교 건물, 도서관 등 소개
A 저는 옥스퍼드의 사설 파운데이션 기관인 bellerbys college 에서 했는데, 총 학생수는 200명 정도 되고 한반에는 한 10명~15명정도의 소규모로 공부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시아인들이 많았고, 그래도 여러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서 재밌게 학교생활했습니다. 학교 건물은 소규모 인만큼 크진않았는데 시설이나 장비들은 최신에다가 깨끗하고 사용하기 좋았던거 같습니다. 

Q 파운데이션 코스 소개 - 본인이 생각하기에 코스 모듈별 수업 수준은 어떠셨나요?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비교적
쉬웠던 과목이 있나요? 아무래도 아트앤디자인 계열은 포트폴리오 준비가 가장 중요할텐데요~ 포폴 작업시 가장 중요한 점과 어려웠던 점이라면?

A 저는 아트앤디자인 계열이라 포토폴리오 준비가 가장 중요했어요, 한학기에 큰 프로젝트 1개 이렇게 진행됬고 프로젝트 과정중에 드로잉이나 개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좋았는데 일단 할 게 엄청 많아요. 아트앤디자인이라고 아트만 하는 것 도아니고 영어와 컴퓨터 다룰 수 있는 워드 수업, 그리고 사진 수업도 있는데 영어 아트가 가장 비율이 크고 다른과목들은 그 다음이었어요.

그래도 모든 과목이 다 파운데이션 성적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 열심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업 수준은 그렇게 어렵지도 쉽지도 않았는데 소규모라 선생님들의 피드백이 정말 좋았고 혼자 시간관리 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피드백을 해주시는거지 다 도아주시는건 아니기 때문에..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저는 사진과목이 제일어려웠어요. 쉬웠던 과목은 그래도 제가 제일 재밌어하는 디자인 수업이 제일 즐거웠구요,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제일 어려웠던것은 한국입시를 오래 했던 저에게는 영국식 아트에 적응하는게 초반에 정말 힘들었어요. 수업방식과 스타일이 정말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그림그리거나 또는 생각하는데 갖고 있던 습관을 버리는게 힘들었어요.

Q 파운데이션 코 시험과 평가 방법, 과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또한 진학을 위한 요건도 궁금합니다.
A 파운데이션을 지원하는데는 과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아이엘츠 점수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아트학생인경우.) 저는 아트앤디자인계열이어서 시험은 1학기때 영어 듣기와 읽기 시험말고는 없었고 나머지는 코스워크로 진행됬는데 한학기 당 코스워크는 각 과목마다 갯수, 비율, 점수가 다 달라요.

아트같은 경우에는 프로젝트로 진행이되고, 그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과정을 모두 스케치북에 기록을 해야해요. 그리고 그 스케치북과 파이널 아웃컴으로 점수를 받게 되고 (사진 수업도 마찬가지) 영어는 듣기, 말하기, 토론, 글쓰기 등 다양하게 시험을 보고 점수를 받습니다.

Q 패스웨이 코스 재학 중 많은 학생들이 재시험을 많이 치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이 코스를 따라가기에 부족하다면 이 부분에 대한 학교의 서포트가 있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학생들이 학교를 나오지 않거나, 게으름의 문제로 시험을 못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교 선생님들이 재시험을 치를수 있게 많이 도아줘요.

학생들의 실력이 따라가기 부족하다면 학교에 남아서 더 할 수 있고, 각 요일마다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남아서 도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걱정안해도 되요. 영어같은 경우에도 정규 수업의외에도 extra 수업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줍니다.

Q 공부하는 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있나요? 아무래도 영국과 한국은 교육시스템과 공부하는 접근방식이 다를텐데 이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팁이 있다면?
A 공부하는 기간동안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딱히 없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언어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시험보는거에는 익숙하지만 영어를 생활화 한적이 없었기때문에..학교에서 모든것이 영어로 진행되서 자기 작업설명할 수있을정도,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을정도, 주시는 피드백을 이해 할 수있을정도 영어는 할 수 있어야해서 영어는 필수인거같아요. 그리고 한국 교육시스템과 다르긴한데 극복했다기 보다는 저는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Q 많은 학생들이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영어는 수업을 따라잡기에 충분할까?” 라고 걱정을 하시는데요. 파운데이션 입학 하기 전 어떤 부분을 좀더 보강해야 할까요?
A 파운데이션 입학하기전, 제일 중요한것은 영어 인거같아요. 아이엘츠를 BA과정에 들어 갈수 있는 점수를 따놓고 가는것이 제일 좋아요. 안되더라도 파운데이션과정 중 아이엘츠 수업이 있어서 준비할 수 는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아이엘츠 의외에도 학교영어수업과 아트 해야 할 과목들이 엄청 많아서 아이엘츠 정말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가 정말정말 어려워요.

파운데이션 통과를 해도 아이엘츠때문에 나중가서 고생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기때문에 저는 한국에서 아이엘츠공부하고 다행히 BA 아이엘츠 점수가 나와서 학교에서 아이엘츠 수업안듣고 저는 그시간에 부족한 과목공부나 아트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훨씬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운데이션 들어가기 전에 영어는 정말 열심히 해놓고 가시는게 편하고 자신감을 필수인 것 같아요!

Q 영어로 하는 수업이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텐데요~ 학교 생활 외적인 활동이 있는지? 또한 외국생활이라 가족들이 그리울텐데요. 생활한 도시에서 스트레스, 외로움 해소법이 있다면?
A 학교생활중에서도 동아리 활동이나 주말마다 볼링을 치러간다거나, 전시회를 본다거나 운동을 할 수있는 프로그램들이 잘 되있어서 저는 학교초반에 신청 많이해서 친구들을 금방 사귀었어요.

그리고 기숙사생활을 했어서 친구들과 도 금방 사귀었고 그래서 외로움이나 엄청 힘들지는 않았는데 적응하는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고 나가서 도시구경이나 많이 돌아다녀보고 여행도 다니고 해보는 것도 공부만큼 중요한거같아요

Q 공부한 도시 생활은 어떠셨나요? 숙박은 어떠한 형태로 지내셨는지. 숙박비용과 한달 생활비도 궁금해요~ 전체 예산을 어떻게 고려해야 할지 참고하고 싶습니다.
A 저는 옥스퍼드란 도시에서 공부를 했고, 옥스퍼드는 다들 알고 있는데로 교육의 도시라고 하죠, 안전하고 너무 복잡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시골도 아닌 딱 중간인 도신데 공부하기에는 정말 좋은 도시인거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라던가 사람들 다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기숙사에서 지냈고 한달 생활비는 80만원정도 였어요 영국은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물가가 싼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밥도 왠만하면 장을 봐서 기숙사에서 해먹는게 귀찮더라도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저는 용돈기입장을 써서 다음달엔 이부분을 좀 아껴야겠다 저부분을 아껴야겠다 하면서 예산관리했던거 같아요^^

Q 대학교 졸업 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A 대학교때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하고 대학졸업을 해서 영국에서 취직 하는게 지금은 목표입니다. 꼭 영국이 아니더라도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보고 공부외에도 더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석사박사 공부를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외국에서 다양하게 배워보는게 졸업 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파운데이션 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주세요!
시작하기 전 저도 정말 많이 막막하고 겁도 났어요. 수업 못따라가면 어쩌지 음식 안맞으면 어떡하지, 친구들 못 사귀면 어떡하지 많은 걱정들이 들었는데 막상 부딪혀보는게 중요하고, 수업은 아무래도 영어계속 쓰는곳에 있으면 그래도 늘어요

물론 따로 노력을해야하지만 그리고 사람 사는 곳은 어느나라나 다 똑같은거같아요 생긴거 언어만 다르지 다 똑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구사귀는것 도 너무 걱정하지말고 모든지 부딪혀보고 겪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외국에서 공부 할 수 있는것은 정말 큰 좋은기회기 때문에 주어진 기회에 열심히 하신다면 어려운것은 없을 거에요 화이팅!!!!! 저는공부하고 와서는 영국에 빨리 가고싶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경험들이 기대가 될정도에요^^ 어렵지만서도 재밌는 경험이 될꺼라고 확신합니다 ^^!!​

LCC - BA (HONS) DESIGN FOR BRANDED SPACES 학과 정보보러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