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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A 이번에 SAUK에서 드몽포르대학교 학부과정 수속하게 된 학생입니다. 경남에 거주하고 있고

수속을 너무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 팀장님 덕분에 드몽포르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영국유학을 가기로 언제 결심하셨나요? 미국, 호주가 아닌 영국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A 사실 일본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에 대해 실망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수업방식이나 수업분위기, 취업서포트등 여러가지로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았고, 좀 더 많은 걸 배우고 싶어서 다른 나라로의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려고 했지만, 제가 원하는 학과(속옷디자인)이 미국에서는 찾기 힘들었고 영국이 유럽과 붙어 있다는 면에서 조금 더 제가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영국으로 유학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실 속옷디자인 학과가 희소한 학과라서 영국에는 드몽포르대학교와 LCF 이 두 학교에 밖에 없었는데 학교에서 학생을 얼마나 서포트 해 주는지가 중요한 저한테는 드몽포르대학교의 교육방식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결국 드몽포르대학교에 무사히 입학하게 되었네요!

Q. 지원한 대학교와 전공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드몽포르 대학교 Contour fashion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Contour fashion에서는 속옷과 란제리 수영복등을 공부할 수 있어요.

​사실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속옷에 대해 많이 접하게 되고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패션디자인이 아닌 이 학과로 지원했습니다. 다른 전공보다 세부적이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부분이 좋았고 학교에서 많은 워크샵과 인턴쉽등으로 학생들을 잘 이끌어 준다는 부분에서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Preparation

Q. Contour fashion 학부로 가는 만큼 포트폴리오 준비가 중요할텐데요~ 본 포폴 준비는 어떻게 준비되셨나요?

A 요즘 유학용 포트폴리오 전문학원이 많은데, 패션디자인을 2년동안 공부했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학원의 똑 같은 방식으로 이끌어주고 제한된 범위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식이 싫었고 좀더 자유롭게 만들고 싶었어요. (덕분에 팀장님께 포폴관련 어드바이스도 많이 받고 질문도 많이 했네요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하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었기 떄문에 아는 패션디자인과 교수님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았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스케치북을 이용한 포트폴리오를 거의 만드는 일이 없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다른 유학생들 또는 전공자들의 포트폴리오 자료를 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어요. 그렇게 해서 만족스럽다고는 말 할 수 업지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Q IELTS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IELTS 점수를 받기 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 되었는지요? 본인만의 공부 팁이 있다면 공유 플리즈~

A 저는 처음에는 미국유학을 생각했었기에 토플을 준비하다가 아이엘츠로 바꾼 케이스에요.

저는 오버롤 6.0을 받았는데 거의 6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리딩과 리스닝은 많이 풀어보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고, 저한테 제일 어려웠던 파트는 스피킹과 라이팅이었어요.

스피킹은 화상영어?수업을 매일 한시간씩 받으면서 실전패턴으로 연습을 계속 하니까 조금 나아졌지만 라이팅은 정말로 학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전 혼자 준비했는데 라이팅에서 5.5를 받고 오버롤 6.0을 받은건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라이팅이 정말 힘들었어요.

Q 출국 전 시작할 학업을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전공 관련 reading list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A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영어라고 생각해요. BBC라디오 자주 듣고, 전화영어를 하면서 스피킹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공관련으로 언더웨어 패턴을 학원에서 배울 까 생각도 했었지만 한국과 유럽은 다르기에 그냥 언더웨어나 이너웨어 관련된 책을 읽고 있어요.

Q 졸업 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아직 많이 남았지만^^

A 모든 유학생들이 같은 생각할 거 같아요. 취업! 좋은 곳에서 취업하는게 목표에요.

졸업 후에 한국에 들어올 계획은 없고 유럽이나 미국쪽 란제리브랜드로 취업하는 게 꿈이에요.

마지막으로 유학준비를 이제 시작하는 후배님들에게…

아직 학생인 입장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어렵지만 확실한 건 저는 남 보다 재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꾸준히 노력했어요. 재능이 없다고 유학을 포기하거나 자기가 배우고 싶은 걸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합격레터 받을 때까지 힘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