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이번주 런던은 비교적 덥지 않고 선선한 날씨입니다.

7~8월에는 방학이라..

세계 각국에서 오는 학생들로 학원이 북적이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학원 소셜 프로그램도 훨씬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준비된 행사는

학원 루프탑에서의 BBQ파티랑,

카페에서 윔블던 테니스를 함께 응원하는거였는데요..

나름 커다란 TV를 가져다 놓고,

함께 시청하면서 응원도 할수 있는데..

특이한 점은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

바로 화이트 !!!!

선수들의 경기 복장을 고려한건데요 ^^*

하다못해.. 양말이라도 흰색을 신고 오라던 소셜 담당 쌤의 신신당부와 함께..

혹시 그걸 잊은 사람은

50P로 저렴하에 화이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모인 돈은 모두 기부된다고 하는.. 훈훈한 자리였습니다. 

그치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기대했던것 보다는 학생이 적었어요 ㅎㅎㅎ

보이시죠? 나름 화이트 컬러를 입으려고 노력한 흔적들??

두번째는 학원 건물의 루프탑에서 열린 바베큐 파티인데요..

바베큐는 판매하지만..

이것 역시 기부하는 거라구 하구요..

그외 직접 준비한 음식, 시원한 맥주를 사가서

칭구들이랑 맘껏 즐기면 됩니다.

실제로 이날 저기서 친구 생일파티를 하는 팀도 있었어요 ^^

오전에 살짝 비가 와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오후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이외에도 7월~8월은

매주 가든파티, 템즈강 크루스, 기부 콘서트 등등.. 행사가 정말 많아서..

매주 저기만 참석해도.. 전혀 지루할 틈이 없을 거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