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에서 과일&야채 먹기!!! #추천글

작성자 쭈우우
작성일 2017.07.10

런던에 오고 나니 가장 걱정되던 것 중의 하나가..

너무 육식, 빵만 먹고..

야채나 과일은 너무 안먹게 되는 거였어요...

 

그래서 마트에 가면 1주일에 최소 1번씩은 꼭꼭 과일을 사고 있는데요

일단.. 가장 만만한 바나나

여기서는 마트에서 낱개로도 잘 팔구요..

보통 1개에 20~30p 사이면 살수 있어요..(한국돈으로 300~400원 정도?)

 

 

 

또.. 요즘 한국에서도 가끔씩 파는것 같던데요..

납작복숭아..

생긴 건 다소 못생겼지만..

아삭아삭해서 먹기 정말 좋아요..

크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테스코에서 중 사이즈면 4개~5개를 0.5파운드면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 한창 제철인 체리인데요..

보통 마트에서 포장된건.. 100g당 1파운드 정도 한답니다..(한국보다 아주 크게 싸진 않죠..)

 

근데.. 가끔... 테스코에서

이렇게 250g 짜리를 1파운드에 파는걸 발견하면 2~3팩쯤 냉장고에 쟁여놓는데요..

 

 

어제는....

DLR을 타러 Shadwell역에 갔다가..

근처에서 무슬림쪽..(바자르라고 씌여있었으니.. 아마도.. 터키일거라고 예상합니당..) 마트가 쭈루룩 있는 골목을 발견했어요..

여기선...

체리 2kg을 단돈 5파운드에.. 그리고 수박도 1.7파운드 정도에 팔아서..

앞뒤 안가리고 일단 업어왔어요..

덕분에 냉장고가 꽉차버렸네요~~

 

 

 

그치만.. 과일은 당노도 너무 높고..

저걸로 식사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

요즘은 가능하면 아침이나 저녁을 집에서 먹을 때는

싱싱한 샐러드를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가장 자주 해먹는건.. 카프레제 인데요...

모짜렐라 치즈도 싸고..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도 싸서...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구요...

 

 

 

특히 비타민 보충을 위해.. 파프리카는 장볼때 마다 꼭 사는데..

보통 3개짜리가 1파운드~1.2 파운드 정도해요~

그리고 한국에선 비싼 양상추도 여기선 50~70펜스 정도면 살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바로 며칠전에 샀던 방울 양배추..

한국에선 얼마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만큼이 1.x 파운드라서 일단 집어와봤어요...

 

 

영국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과일은 한국보다 저렴하고,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구요..

특히 야채류는 소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혼자 해먹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해외에 와서 그나라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문화 체험 중 하나이지만..

아주 가끔씩은.. 재미로라도 해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덥지만.. 재미진 7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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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17.07.10

연수기간에는 의식적으로 먹어줘야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