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인지 심각하게 목구멍이 너무 아팠어요. 그러더니 아예 목소리를 낼 수 없기 시작해서 수업중에는 한마디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ㅠㅠ 완전이 목이 쉬어버려서 고민하던 중에 같은 학원의 한국의 친구가 좋은 정보를 알려주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

친구네 집 사람들은 모두 영국분들인데요. 그 분들이 무료로 진료를 받아볼 수 있다고 이 병원을 추천해줬다고 합니다: )  

위치는 브라이튼 스테이션에서 가까워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판이 작긴하지만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예요.

들어가면 리셉션에 있는데요 거기에 가면 왜 왔냐고 물어보시고 증상을 물어보십니다.

저는 당시에 목소리가 아예 나오질 않아서 크게 설명하지 않고도 제가 왜 왔는지 표현할 수 있었어요..ㅋㅋ

그럼 이런 종이를 주시는데요. 뒷면에 정보와 증상을 적고 다시 갖다 내면 됩니다.

앉아서 기다리다보면 의사선생님이 직접 나오셔서 이름을 호명해주십니다.

저는 어디가 아프고 뭘 하면 좋은지 여쭤봤습니다. 약은 처방해줄 수 없고 진료만 해주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와 약 추천을 부탁드리면 약도 추천해주십니다! 약들은 부츠가서 살 수 있어요 : )

의사선생님들 정말로 다정하고 좋으세요 ㅠㅠ 제 친구는 기절해서 그거에 대해 설명하려고 했는데 서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나봐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구글 번역기를 켜서 설명해주셨다고 하니 병명이나 의사소통에 대해서 걱정하지 마시고고 아프시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