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면 6월이네요.. 영국에 3월 26일에 도착했는데 벌써 6월이라니..!

요즘 빡센 Business Course 수업 때문에 하루 하루를 한국에서 처럼 바쁘게 살고 있어서인지

5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저는 다음주면 4주간의 Business Course가 끝나고,

6월 중순에 친구들이랑 스페인 여행이 약속되어 있어서 6월도 금방 지나갈 것 같네요ㅠㅠ

자, 오늘은 여행 이야기 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친구들과 함께 이스트본 근교인 Lewes에 다녀왔어요~

기차로 20분~25분 거리! 정말 가깝죠??

기차비는 1인당 5.20파운드! (아마도 저희가 5명이 가서 그룹 세일이 적용 된 것 같아요)

루이스는 정말 정말 작은 시골이에요.

반나절이면 동네 두 번은 돌고도 남아요ㅋㅋㅋㅋㅋ

ㅋㅋ제 친구들이에요~

동네가 작지만 너무 아기자기해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Lewes는 맥주로 유명해요~

시티 센터에 가면 외국인들이 다들 밖에 앉아서 여유로이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ㅋㅋㅋ

시티 센터 입구에서 북쪽 방향으로 그대로 쭉 걸어가다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집들과 풍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서 반대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시티 센터 입구 방면에서 남쪽 방향)

Lewes 성이 있습니다!!

근데 입장료가 있어요ㅠㅠ 성인은 7.00 파운드!

친구들과 저는 성 주변을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성 주변을 따라 걸었던게 정말 잘한 일 같아요...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평화롭고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열심히 걷고 또 걷고,

풍경 사진 찍고 또 찍고, 셀카 찍고 또 찍고(가장 중요)...

결국 저희는 지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레스토랑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 식당 이름이 뭐였는지 까먹었네요ㅠㅠ 정말 맛있었는데...

위치를 설명해드리자면 시티센터에서 Lewes 성 가는 길에 차선 기준 왼쪽 말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완전히 다 유리로 되어있는 큰 식당 하나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곳입니다!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설명인가 생각 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Lewes에 가보시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거에요ㅋㅋㅋ

동네가 너무 너무 작아서 분명히 아실겁니다!

저는 이번주 토요일에 두 번째 런던 여행을 가고

일요일에는 친구들과 캔터베리 여행을 갈 예정이에요~

평일에는 학교 과제와 공부로 바쁘고 주말은 여행으로 바쁩니다!! 하하

그럼 저는 또 새로운 소식을 들고 올게요~

이만 공부하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