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즈강하면 흔히 크루즈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스피드보트가 있는지 저는 모르고 있었어요
이 황금빛(???) 물에서 어떻게 스피드 보트를 탈 수 있는건지 싶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에 두번이나 다녀왔기 때문에 자신있게 글 남겨봐요!!

 

 

 

 

THAMESJET 이라는 곳에서 탔는데요 출발지는 웨스트민스터역에 있어요. 구글에 THAMES SPEED BOAT 라고 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사이트도 꽤 있을거예요. 저는 인당 25파운드 내고 왔답니다!

 

 

 

 

마치 파리 바토무슈처럼 이 보트도 타고가면서 안내방송이 주변 건물들을 소개해주긴해용! 좀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기는 하지만 ㅎ.ㅎ 나름의 묘미에요

 

 

 

 

타워오브런던도 보이죠??
관광중인거 같은 느낌~ㅎㅎ

 

 

 

 

세계2차대전에서 사용되었다는 battle ship도 지나가요 ㅎㅎㅎ지금은 박물관으로 개조된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배 타기 전에 타워브릿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해도 되는데 그 다음부터는 스피드가 빨라지니까 주머니 안으로 넣는게 좋을거라고 그렇게 직원이 말을 해주거든요??? 근데 그말이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빨라봤자 얼마나 빨라지겠어 하겠지만… 정말 놀라운 속도로 빨라집니다
총 50분 코스인데 진짜 훅 지나가요 ㅋㅋㅋㅋ

전 지금보다 약간 선선할 때 탔는데 그때는 정말 온몸이 얼어붙을정도로 엄청 쌩쌩 달렸거든요 아마 요새는 날씨 좋으니까 더 재밌을거예요.. 무서운 놀이기구나 이런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해보세요 ㅋㅋㅋ 저도 곧 다시 표 끊어서 도전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