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던 직원 수빈입니다.
오늘은 현재 LSI 포츠머스 재학중인 수속자님과의 오티를 런던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오랜 친구분이 런던에 계셔서 이번에 런던에 여행을 오게 되셔서 워털루에서 만나뵙게 되었어요.

영화 Man up, 한국에선 지난 2015년도에 개봉한 “런던 시계탑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 보신 분이 있다면 바로 아실, 워털루에 있는 시계에요:’) 워털루의 상징 같은 곳이라 만남의 장소로 딱이죠?

수속자님께서 저녁에 푸짐한 한식을 먹을 예정이셔서 간단하게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맛있는 쿠키, 머핀과 함께  오티를 진행했답니다 

Q. 영국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현재 영국에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9년동안 엔지니어로 일을 하다가 이번에 영국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영어 성적증명을 요구하는 곳들이 있어서 아이엘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호주 이민도 생각하고 있어서, 아이엘츠가 필수라 영국으로 오게 되었어요. 호주에서도 아이엘츠가 중요하다고 해서요.

Q. 현재 배정받은 반은?
A. 저는 2주간 제너럴 잉글리시 Intermediate 반에 있다가 아이엘츠반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아이엘츠 반 중에서 약 5-6점대 정도의 점수를 목표로 하는 반에 있는데요. 저는 사실 높은반으로 올라가고 싶은데 더 높은반엔 한국인이 정말 많더라구요. 한국인이 많다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영어를 쓸 기회가 적어져서 고민이에요.

Q. 현재 거주하고 있는 형태는?
A.  홈스테이에서 지내고 있어요! 사실 정말 다 너무 좋아요. 집주인분들도 영국인들이시고, 정말 잘해주세요. 다만 아무래도 홈스테이 특성상 눈치가 좀 보이더라구요. 가족분들이 눈치를 주시는게 아니라 제가 혼자 괜히 불편한 거 같아요 하하. 그치만 포츠머스에 있는 동안은 계속 여기서 지낼 생각이에요. 집도 괜찮구 가족분들도 잘해주세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스위스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도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Q. 학교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해 본 경험은?
A. 저는 잡클럽이라는 소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요. 현재 직업을 구하는 중이라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한주는 커버레터, 한 주는 잡 인터뷰, 한 주는 CV,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세요. 제 CV 도 첨삭해주셨었구요. 또 살사댄스반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데요 같이 사는 스위스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어요!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다들 술을 안마시고도 굉장히 재미있게 춤추며 잘 놀더라구요.


벌써부터 잡 인터뷰도 하시고, 너무 씩씩하게 잘 지내고 계신 수속자님!
곧 기쁜소식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포츠머스에서의 어학연수 생활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