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SI Portsmouth General English 2주 후기입니다.
저는 General English반에서 2주 공부하고 현재 IELTS 준비반으로 옮겼습니다

 

 

 

*학원 외관입니다. 깔끔해요. 건물전체를 학원으로 사용해서 편해요.

첫날은 가급적이면 8:30분까지 가셔서 리셉션에서 처음왔다고 하시면 안내해줘요. 저는 첫날 9시 정도에 도착했더니 처음온 다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 처음온 학생들에게 담당자가 간단하게 학원 소개를 해주고요 (약 30~40분), 테스를 하러 3층(우리나라로는 4층)으로 이동을 합니다.

 

 

 

*휴게실 입니다. 탁구도 치고, 쉬는시간에 물도 마시고, 점심때는 점심도 먹고..ㅎ

테스트는 간단한 시제문제와 적절한 단어 맞추기, 짧은 글쓰기 입니다. 테스트를 하는 도중 한명씩 불러서 약 5~10분 인터뷰를 하구요. 이를 바탕으로 오후에 반이 배정됩니다. 배정된 반은 0층 보드에서 확인하면 되요.

 

 

 

 

 

*녹색이 새로 배정 받은 학생들의 이름입니다.
배정된 반 확인하시고 점심 먹고 당일 오후부터 수업이 시작됩니다.

수업은 이렇게 ‘ㄷ’자 형태의 책상 배치되어 있고요, 여기서 제가 들었던 general English 수업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이 저와 오만에서 온 4명의 남학생들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만 1,2,3,4라고 할께요.)
오만 1,2,3은 오후 첫번째 시간 (13:15 ~ 14:30) 에 1:1수업을 들었어요. 그래서 저와 오만4 , 이렇게 둘이 수업 들었고 간혹 오만4가 안나오면 저 혼자 선생님과 수업했습니다. 스피킹 연습에 아주 좋았어요.ㅎㅎ

 

확실히 유럽과 중동권 학생들이 아시아권 학생들보다 스피킹을 잘해요. 하지만 듣다보면 시제, 문법 무시하고 그냥 이야기 하는거라서…첫날 엄청 기죽었었는데 다음날부터는 그냥 저도 하고 싶은말 마구마구 했습니다.

좋았던건 선생님이 단어가 아닌 정확한 풀문장으로 이야기 하게 리드해 주세요. 제가 말 할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려 주시고요. 전 2주동안 총 4명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각자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선생님이 있을껍니다.

 

 

확실한건 모든 선생님이 기본 이상은 하세요. 또 중동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남녀할꺼 없이 수업 태도는 좋지 않아요. 어려서 그런건지…물론 제가 겪어본 몇 명으로 일반화를 해서는 안되겠지만…오만2,3친구가 수업도 자주 늦고 수업 중에 핸드폰 쓰는 등 좀 수업태도가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2주차에 쿠웨이트 1,2가 수업 들어왔는데….오만친구들이 그냥 커피면 쿠웨이트 친구들은 TOP였어요.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의 분위기도 중요한거 같아요. 다음에는 IELTS수업 후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