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St.Giles London Central 1개월차 후기

작성자 kyungmi0205
작성일 2017.05.01

St.Giles 후기.

다른 어학원은 다녀보지 않았으므로, 비교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1달정도 이 곳에 다녀본 사람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첫 테스트날 있었던 일에 대한 후기를 순서대로 남겨봅니다.

수업은 9시 혹은 9 15분에 시작하지만, 첫날은 8 30분까지 학원에 가야합니다.

입구에서 이름을 이야기하면, 지하로 내려가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위 사진과 같은 방입니다.


평소에 이곳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학원에 처음오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처음학원에 온 학생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서 기본정보와, 시험을 보게됩니다.


시험은 빈칸 채우기(문법과 관련된), 쓰기, 말하기로 나눠집니다.

각자 이름이 적인 종이를 받고, 시험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는 중간 이름이 불리면 나가서 말하기 영역에 대한 테스트를 받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시험을 계속해서 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말하기 부분인데,

두명씩 임의로 짝을 지어서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선생님이 각각의 간단한 이름이나 나라 등을 물어보고, 소개를 부탁하기도 합니다. (아주~ 간단히요!)

그리고 나서 몇가지 운송수단(, 버스, 택시, 자전거, 걷기 등)의 사진이 있는 종이를 주고, 여행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여 옆사람과 이야기하도록 시켰습니다.


무언가 무서운 분위기라던가, 면접시험 보는 듯한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잘 이야기 하지 못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못하니까 공부하러 온거잔아요라고 저는 생각해요;;


시험이 모두 끝나게 되면, 피피티로 학원에 관련된 설명을 해주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중간중간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도록 시키기도 합니다.


이 오리엔테이션 시간동안 학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가야할 반을 순식간에 배정하는 것 같더군요.


그 후 쉬는 시간을 갖고, 1층에 게시판에서 배정된 반을 확인 -> 그리고 새로운 반으로 짧은 시간 참여하기 까지! 가 첫날의 일과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같은 반 친구들, 그리고 수업하는 모습에 대한 사진입니다. 수업 자료들을 중간중간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기 때문에 필기를 빨라서 못할 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아무튼 긴장된 하루였지만,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였다는 생각이에요.

걱정하실필요 없다는,,말을 남겨봅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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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Mike

2017.05.01

와~ 세인트 자일~ 수업 첫날!~ 을 실감나게 적어주셨어요~
왠지 저도 같이~ 떨리면서 읽었어용

sauu156

2017.05.02

사진에서 즐거움이 보이네요!! 맞아요! 어차피 공부하러 온거니까 시험볼땐 떨지말고!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onlybin77

2017.05.04

첫날 즐겁게 잘보내신것 같네요~ 계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