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한달 런던 생활 후기와 생활비 내역

작성자 쭈우우
작성일 2017.04.27

안녕하세요

 

런던 St.Giles에 다니고 있는 쭈우입니다.

3/4에 런던 도착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꺄악...)

 

다른분들이 올린거 읽으면서...

저도 나중에 가면 한번 정리해봐야지 했는데,

벌써 그 시간이 온게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3/4~3/31 기준으로 약 1230 파운드를 썼네요..

(+- 10파운드 정도는 기억의 오류로.. )

 

우선 홈스테이에서 머물로 있어서 720 파운드 정도이구요,

그걸 제외하면 520 파운드 정도가 교통비 + 용돈 + 식비 입니다.

 

생활비는 현재까지 특별하게 든건 없습니다.

그냥 울 세제... 치약.. 폼클렌징.. 이정도 샀어요.(테스코&부츠)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칫솔은 울 나라에서 좀 좋은거 사오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좋지도 않은데 비싸네요 ^^

 

그리고, 가장 많이 든 식비는..

아침은 집에서 시리얼, 토스트, 우유, 과일을 주로 먹었구요~

점심은 학원 카페테리아나, 와사비, 샌드위치집 같은델 많이 갔고,

가끔씩은 맛있는 것도 먹으러 나가긴 했어요 ^^

확실히.. 식비를 줄이는게 가장 돈을 아끼는 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날씨 좋았던 어제는 공원 가기 전에 Waitrose가서 머핀 4개 사고, 공짜로 커피 받았더니 2.5파운드 정도 든거 같구요

    근데 여기 초코 머핀 완전 맛있어요.. ㅎㅎ (무료 커피 받으려면 사전에 멤버쉽 카드 만들어야 합니다.)

 

카페에서 저렇게 커피 & 샌드위치 or 파니니를 먹으면 7파운드 ~

 

 

그리고.. 피카딜리에 근처 괜찮은 식당 가서 거하게 홍합찜 + 맥주를 먹으니(2인 기준) 50 파운드도 나와요.. 

그치만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나름 무난하게 먹으면 10파운대 인거 같아요.

 

 

 

 

교육비로는 지금까지는 가지고 간 것 쓰고 있어서,

학원 교제비랑 포스트잇 하나 산게 30파운드 정도 들었구요..(근데 책값 너무 비싸요 ㅠㅠ)

교통비는 1~2존 학생 오이스터 충전한 금액 + 존 벗어날때를 대비하느라 4파운드 정도 pay as you go로 더 충전하느라 90파운드 정도 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광 내지는.. 여행인데요..

우선... 런던은.. 이번달에는 처음와서 거의 런던 시내 위주로만 다녔고,

워낙에 무료 입장인 곳이 많아 예상했던 것 보다는 적은 110 파운드 정도썼습니다.

그런데 4월부터는 근교로 많이 다닐 생각이라..

아마도.. 관광비 지출이 증가할 것 같네요~

 

그리고, 총 비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주 오래전 여행하다 알게된 터키인 친구가 초대를 해줘서

갑자기 이스탄불에 다녀왔습니다~~~

 

유럽 다른 국가보다는 살짝 떨어져있고, 1주일전에 표를 사서 아주 싼건 아니었지만..

3박 4일간 정말 재밌게 잘 지내다가 왔답니다.

비행기표만 샀구요,

숙소랑 여행비는 그간 여행 다녀오고 나면 조금씩 남아 있던

유로와, 달러를 탈탈 털어서 해결했습니다 ㅎㅎ

이 이야긴.. 기회가 된다면 다음 후기에 적을께요 ^^

 

 

4월부터는 조금 더 멀리멀리 다녀볼 생각이에요..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영어 실력은.. 음...... 실력이 늘었다기 보다는..

그냥 안들려도 당황 덜하고, 말 안되도 뭔가 말하려는 시도를 좀 더 한다는게 바뀐거 같네요...

3월 한달은 가슴 벅찬 순간이 많은 행복한 나날들이었네요

4월달도 기대해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