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LC의 소셜프로그램에 대해 써보도록 할게요.

ELC Bristol의 가장 큰 장점은 소셜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다는 점인데요!

ELC는 매주 다른 소셜프로그램들을 제공해요. 어떤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어떤 프로그램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엔 가서 이런 거 많이 하려나.. 귀찮아서 잘 안할거 같은데.. 했는데 지금까지 거의 70퍼센트는 다 참여한거 같아욬ㅋㅋㅋㅋ

그만큼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재미있게 놀러다닐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

소셜 프로그램은 평일에도 있고 토요일에도 있어요. 대부분 토요일은 근교로 떠나는 excursion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20-30파운드 정도 하는데, 개인으로 혼자 떠나는 가격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에요.

인기많은 소셜 프로그램들은 티켓이 금방 떨어지니 얼른얼른 사두는 게 좋아요ㅎㅎ​

버스를 대절해서 같이 이동한 다음, 중요 장소들은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하며 둘러보고 자유시간에 친구들과 밥을 먹거나 돌아다닙니다!

저는 소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Avebury,Stonehenge & Sailsbury에 다녀왔어요~ 가격은 20파운드였습니다.

개인으로 그냥 이 곳을 가려면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했던 걸로 기억해요!

Avebury와 Stonehenge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에요. 근데 저에겐 그냥 음..많은 돌과 큰 돌과 중간 돌 작은 돌..ㅎㅎ....

그래도 기원전 2000년 경에 이렇게 큰 돌들을 세워놓았다는 건 신기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날씨가 정말 너무 추워서ㅠㅠ 좀 아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은 Sailsbury와 Sailsbury대성당을 다녀왔어요! 쓰는 건 Sailbury라 하는데 읽는 건 솔즈베리 라고 읽더라구요ㅋㅋ

영국엔 성당들이 참 많은데, 크리스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당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 합니다.

그 웅장함하며 정교한 장식들과 스테인글라스도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자유시간엔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티타임을 가진 뒤 다시 브리스톨로 돌아왔습니다^.^

어학연수를 가시게 된다면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소셜 프로그램들을 꼭꼭 잘 활용하시길 바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