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 도착 한 달 만의 '런던'여행 [이스트본-런던]

작성자 ChloeJ
작성일 2017.04.26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다고 느끼다가 정신차려보니 벌써 한 달!

한 달을 맞이하여(?) 저는 스위스 친구 Corina와 당일치기 런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스트본에서 런던까지 걸어 갈 수는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겠죠? 저는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기차역 창구에 가셔서 런던 Day Travelcard를 구입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저렇게 생긴 표를 주실거에요~

가격은 1명당 23.90 파운드 이구요 만약 3명이상 그룹으로 여행을 한다면 1명당 15.80 파운드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 표 한장으로 하루 동안 이스트본-런던 왕복, 런던시내 1-6존의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하실 수 있어요~

 

 

기차 2번을 갈아타고 약 2시간 30분을 달려달려 도착한 런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완벽한 영국 날씨가 저희를 맞이합니다...

저는 남부지방 이스트본에 거주해서 항상 좋은 날씨만 보다가 런던에 오니.. 우중충.. 허허

여튼! 발걸음을 옯겨 처음 도착한 곳은 Buckingham Palace!

근데.. 와.. 사람이 사람이.. 진짜 그렇게 많을 수가 없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가..

전 세계에서 근위병 교대식 보러 왔나봐요^^;; 무슨 축제라도 열리는 줄 알았습니다.

저기 사진에 깃발이 보이시나요? 저렇게 깃발이 달려있으면 궁전 안에 여왕님이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왕님을 뵙지 못했죠ㅠㅠ)

 

 

그래도 다행히 날이 맑게 개이고! 저와 Corina는 버킹엄 궁전 옆의 St.James's Park를 산책했습니다.

이 곳 사람들에겐 이 사진이 일상의 한 장면 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영화같은 장면입니다...

어쩜 다들 그렇게 평화로워 보이던지..

 

 

그리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Westminster Abbey!  가까운 미래에 저와 해리 왕자가 결혼식을 올릴 장소 입니다^^

학생증을 제시하시면 입장료는 17 파운드! 예... 원화로 환산하면 학생에겐 결코 적은 돈이 아니죠..

그래도 꼭 한번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너무 예쁘고 역사가 깊은 장소에요!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해요~

이 사진은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하늘과 나무가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 입니당 ^*^

 

 

비투더 아투더 벤벤~ Big Ben 입니다!  근데 제가 너무 큰 것을 상상했던 걸까요...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허허

 

 

런던에서 질리도록 볼 수 있는 빨간 2층 버스!

그리고 그 뒤로 London Eye가 보이네요~ 

 

 

이 사진은 날이 개인 후에 2층 버스를 타고 찍은 사진이에요~

햇살이 비추는 런던은 참으로 낭만적이었습니다♡

 

 

Soho 거리~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저는 정말로 런던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ㅠㅠ

저축해서 또 런던 갈 거에요 헝헝헝ㅠㅠㅠ 사랑해요 런던♡

 

그럼 저는 또 다시 새로운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뿅!

 

 

1

SAUK Mike

2017.04.26

와~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런던여행은 항상 정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