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어 레벨 업그레이드를 위한 나만의 공부 방법 #추천글 #영어공부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이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비법이라고 말하기에는 별거 없지만 저의 공부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
참고로 저는 Intermediate 반인데요. 저랑 비슷한 실력을 가지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0. 학원에서 배운 것 매일 복습하기
: 저는 SAUK에서 주신 몰스킨 노트를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질이 참 좋습니다 하하
사이즈도 적당해서 매일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적을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 하루 배운 것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날 되면 기억이 나질않고 나중에 들었을 때 처음보는 말같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적었던 내용을 다른 날에 또 배우면 한번 더 적습니다. 그럼 기억이 더 잘나는 것 같아요 : )
1. 개인 단어장 만들기
: 저는 단어가 너무 약해서 손에 쥐고서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탈 때 보려고 작은 노트를 구입했습니다.
주로 수업시간에 배운 새로운 단어나 선생님께서 말할 때 쓰시는 일상 용어 같은걸 적어 놓고 보곤해요.
그리고 발음을 한글로 적어놓기도 합니다...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 ㅠㅠ
2. 보이는 곳에 영어 문장 붙여놓고 계속 보기
: 새로 이사한 플랏에 코르크 판이 있기에 외우고 싶은 문장이 있으면 적어놓고 봅니다. 계속 눈에 띄어야 외워지고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3. 영화나 드라마 1개 파기
: 저는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그걸 계속 봅니다.
일상 드라마가 더 좋을 것 같긴한데 저는 흥미가 없어서 우선 제가 좋아라 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라서 영어 자막으로 보는데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10분 구간을 설정해놓고 어떤 상황에 어떤식의 표현을 사용하는지 봅니다.
10분씩 나눠서 보면 듣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연음에 약해서 자막을 보면서 최대한 어떻게 발음하는지 캐치하려고 합니다.
현재완료형을 일상대화에 많이 쓴다는데 저는 그 부분에 약해서 언제 현재완료형을 쓰는지 체크하면서 보는 편입니다.
4. 발음 공부하기
: 앞서 적었지만 저는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간판과 정류장 이름을 혼자 중얼거립니다.
사실 영국에 오기 전에는 발음보다는 문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유튜브에서 외국인 인터뷰를 보니까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 하더라도 발음이 틀리면 알아듣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발음기호를 보면서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8ㅅ8....
5. 스피킹 연습하기
: 사실 어학연수를 왔어도 원어민과 대화를 할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저는 플랏에서 집주인에게 쓸데없는 말을 걸거나 물건을 살 때 점원분께 괜히 질문을 해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이라도 문장을 계속해서 만들고 입으로 뱉는게 쌓이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6. 네이버 영어회화 활용하기
: 모바일의 네이버 영어사전 앱에 영어회화표현이 매일 올라옵니다. 이게 은근히 도움이 되요.
대화 형식인데 길지도 않고 어떤 상황에 어떤식의 쓰는지 알게 되서 좋아요. 밑에는 단어도 정리해서 나와요.
발음이 미국식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매일 접하기에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막상 적고보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적어 놓은 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