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츠머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여러분들은 날씨가 좋을 때 주로 무엇을 하나요? 집에서 쉬시나요? 저는 맑은 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나갑니다. 영국은 특히나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좀처럼 해가 멀쩡히 떠있는 날씨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비가 안 와서 다행이지만요.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계획이 없고 방구석에서 지내야만 할 때, 공원으로 나가보세요.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솔직히 공원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포츠머스 남쪽으로 오시면 이렇게 큰 자연공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달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만 봐도 편안해지지 않나요?

솔직히 포츠머스는 그냥 그저 그런 항구 도시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넓고 굉장한 공원들도 많았네요. 다른 영국지방들도 그런가요?

공원 근처에서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너무 괜찮았네요.

제가 먹었던 음식입니다. 베이컨, 빵조각, 햄, 샐러드 등이 섞여있었는데, 솔직히 베이컨은 너무 짰습니다. 베이컨이 짠 것 말고는 다 괜찮았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테리어가 음식값의 반 이상은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날씨가 그닥 안좋았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첫 사진과 비교가 조금 되나요? 사실 이게 보통이죠.

공원에서 조금 더 남쪽으로 걷다보면 이렇게 바다가 보입니다. 포츠머스는 항구도시니깐요.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죠? 오른쪽에는 포츠머스 대표 타워, Spinnaker Tower가 보이네요

이상으로 공원 나들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