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HWLC Ealing Hammersmith & West London College 재학중인 SAUK 수속자와의 런던 오리엔테이션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17.03.28

안녕하세요 런던 직원 수빈입니다!
 
요즘 런던에는 부쩍 봄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코 끝에 봄이 느껴지는 날이에요 :’)
 
지난 주 낮에는 무려 18도 까지 올라갔었죠?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런던 뱅크역 근처에서 수속자님과 오티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런던에서 유학 예정중이신 남편분과 함께 오티에 오셔서 많은 얘기를 나누셨던 수속자분

 

 

 

 

1. 현재 배정받은 레벨은? 
저는 Intermediate 반에 배정되었어요. 국적도 다양한 편이고 한국인을 찾아보기가 굉장히 드물어요. 한시부터 두시까지는 스피킹 수업인데 아무래도 스피킹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있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스피킹에 중점을 두지 않다보니 그게 어려움이 있는 것 같지만 어학연수를 길게 온 만큼 한 달 정도는 지켜보려고 생각중입니다! 
 
2. 현재 거주하고 있는 형태와 리뷰는? 
저는 플랏에서 살고 있어요. 집은 넓고 좋은데 플랏 앞 쪽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매연 때문에 고생중이에요 하하 덕분에 창문도 못 열어두고 있답니다. 그 점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곧 어학원 근처인 해머스미스로 플랏을 옮길 예정이에요.

 

3. 어학원을 다니면서 불편한 점은? 
크게 없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일링 해머스미스는 점심시간이 30분이에요. 칸틴에서 점심을 먹고 싶어도 워낙 시간이 짧은데 줄이 길다보니 아직 한 번도 칸틴에서 먹어보지 못했어요. 주로 주변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사먹고 있어요. 아무래도 여유롭게 점심을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굳이 점심을 같이 먹을 친구를 찾고 하는 과정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좋은 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4. 어학원의 장점은? 
공부 외적으로 말씀드려보자면 학교 건물안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커피가 굉장히 저렴한 편이에요. 1.8파운드면 웬만한 커피 메뉴 다 시킬 수 있어요! 공부 쪽으로는, 학교 수업에 만족하고 있구요. 다만 이건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한데 벌써부터 숙제가 엄청나요 하하 이번주만해도 벌써부터 작문숙제가 있답니다.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4월 이스터 홀리데이때 밀라노로 남편분과 함께 떠나신다는 수속자님! : )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모습으로 파이팅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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