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의 긴 비행을 끝으로 서울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영국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저에게는 단 하나의 질문도 안했습니다..ㅋㅋ

그냥 안경만 벗어보라고 하고, 사진이랑 얼굴 대조하더니.

도장 찍어주고 잘가라고 하네요~!

그 후 짐을 픽업하고

sauk에서 준비해주신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픽업 해주시는 분과 연락이 닿지 못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역시 약속된 장소에서 있으니,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픽업 해주시는 분이 런던에서 본머스 홈스테이 할 집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짐까지 들어주셔서 홈스테이 호스트분과 인사도 해주시고.

문 앞까지 에스코트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습니다.

뭔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씀까지 해주셨네요.

그리고 저는 무사히 홈스테이를 잘 하고 있습니다^^

그 무거운 짐들을 직접 대중교통을 타고 움직일려고 했던

제 자신을 생각하면 고생길이..어후...

무료픽업이 정말 얼마나 좋았는지~ bbb

아직까지는 일이 잘 풀리고 있네요~

상황이 진전되는대로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