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제는 선생님이 가져온 종이의 퀴즈를 2명이 1조로 해서 맞추는 게임이었어요. 

각자 조끼리 팀명도 정하고 (저는 프랑스 친구랑 한팀이었는데 이름은 베스트팀으로
지었지만 1등하진 못했어요 ㅜㅜ
한국말에 열심히인 터키친구랑 다른 한국인 친구 팀명은 ‘이따봐요’팀이었어요
이따봐요가 터키친구가 처음 한국말 관심 가지면서 배운 문장이예요^^

제가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몰 하트 제스쳐도 여기 친구들한테 전파해서
학원에서 저렇게 스몰하트 만들면서 한국말로 사랑해 하는게 요즘
학원 친구들끼리의 인사예요^^ 

다같이 사진도 찍고, 게임이 다 끝나고 나선 펍에 남아서 프리토킹도 하면서
음식도 더 시켜먹고 즐겁게 수다 떨다가 집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