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현지 OT] Milner School에서 재학중인 SAUK 수속자와의 런던오리엔테이션 테니스의 고장, 윔블던 OT 후기!
포털사이트에 '윔블던'이라고만 쳐도 자동으로 '테니스'라는 검색어가 뜰만큼
테니스의 고장으로 유명한 윔블던으로 OT를 다녀왔습니다!
런던의 교외 도시였는데 1965년부터 런던으로 편입이 된 곳이기도 하죠.
런던의 작은 한국으로 불리는 뉴몰든하고도 꽤 가까운 곳이기도 하구요
윔블던에 갈 때에는 보통 워털루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데요
저도 이번에 윔블던 갈 때 워털루역을 이용하다가 영화 Man up (한국 제목: 런던 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에 나온
시계탑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이 밑에서 책 들고 있으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하하
나오자마자 꽃들이 환영인사를 해주는 듯한, 윔블던역 입니다!
괜히 기차를 타서 그런지 어딘가에 여행을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
이번 윔블던 오티는 윔블던 역 바로 앞에 있는 KARDI COFFEE에서 진행되었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진행한 오티!
아직 오티가 진행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혼자서 척척 해내셨더라구요!!! 주양씨 너무 멋져요 (짝짝짝)
제가 설명해드리는 부분 중 많은 부분을 이미 씩씩하게 해결 하셔서 (집, 오이스터 카드 신청 등)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고 답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는데요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때 주의할 점이라던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었어요!
예전에 제가 해외에 나가 비자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웃프게도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드릴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항상 빠질 수 없는 얘기, 영국 날씨에 대한 푸념도 나누었어요.
저는 이미 적응이 되었지만 영국에 오신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의외로 적응하기 힘들어 하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씩씩하게 해내신 것 처럼 앞으로도잘 해내실거라 믿으며
주양씨의 영국에서의 생활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