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현지 OT] Milner School에서 재학중인 SAUK 수속자와의 런던오리엔테이션 테니스의 고장, 윔블던 OT 후기!

작성자 SAUK Tess
작성일 2017.03.03

포털사이트에 '윔블던'이라고만 쳐도 자동으로 '테니스'라는 검색어가 뜰만큼

테니스의 고장으로 유명한 윔블던으로 OT를 다녀왔습니다!

런던의 교외 도시였는데 1965년부터 런던으로 편입이 된 곳이기도 하죠.

 

런던의 작은 한국으로 불리는 뉴몰든하고도 꽤 가까운 곳이기도 하구요

 


윔블던에 갈 때에는 보통 워털루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데요

저도 이번에 윔블던 갈 때 워털루역을 이용하다가 영화 Man up (한국 제목: 런던 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에 나온 

시계탑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이 밑에서 책 들고 있으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하하

 

 


나오자마자 꽃들이 환영인사를 해주는 듯한, 윔블던역 입니다!

괜히 기차를 타서 그런지 어딘가에 여행을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

 

 

 

 

 

 

 

이번 윔블던 오티는 윔블던 역 바로 앞에 있는 KARDI COFFEE에서 진행되었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진행한 오티!

아직 오티가 진행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혼자서 척척 해내셨더라구요!!! 주양씨 너무 멋져요 (짝짝짝) 

 

제가 설명해드리는 부분 중 많은 부분을 이미 씩씩하게 해결 하셔서 (집, 오이스터 카드 신청 등)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고 답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는데요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때 주의할 점이라던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었어요!

 

예전에 제가 해외에 나가 비자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웃프게도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드릴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항상 빠질 수 없는 얘기, 영국 날씨에 대한 푸념도 나누었어요.

저는 이미 적응이 되었지만 영국에 오신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의외로 적응하기 힘들어 하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씩씩하게 해내신 것 처럼 앞으로도잘 해내실거라 믿으며

주양씨의 영국에서의 생활을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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