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정말 다른 나라, 다른도시 보다 맛있고 저렴한 음식을 파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주말에 주로 마켓에 갈 때 가 많은데, 

선데이 마켓은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 올드 스타필즈마켓이나 브릭레인마켓은 여러번 가봤는데 백야드와 일요일만 여는 선데이마켓이다보니 날짜를 맞춰가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두달만에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기뻤답니다.

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먹방을 찍었는데요.

1.

선데이 마켓에서는 항상 흔쾌히 시식을 하게 하주시더라구요.

시식만 하고 한바퀴를 돌았는데 이미 배가 불렀다는...ㅜㅜ

첫번째 사진은 약간 중국,타이 음식과 비슷한 음식이였는데 약간 닭강정같은 맛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오랫만에 만난 만두

만두 팬인 저는 정말 만두가 너무나 먹고싶었다는.....

하지만 친구들의 만류로 먹지못해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점심으로 택한 이탈리아의 라비올리.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데 라비올리는 이탈리아의 만두같은건데

크림소스에 정말 너무너무 먹음직스러웠던 음식이요.

이탈리아 디저트까지..!

사실 엄청 단 디저트이기 때문에 패스...했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먹은 더치팬케이크!

다코야끼 같은 판에 팬케이크 반죽을 부어 만드는 팬케이크.

그냥 팬케이크같은 거겠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보고 깜짝놀라고 저렴해서 놀라고 진짜 강추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즐겁게 맛있게 먹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이 있는 런던의 선데이 마켓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