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던지사입니다! 이번에는 Speakeasy 에 재학중이신

수속자분과 차이나 타운에 있는 “시부야” 일본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오티를 진행했답니다. 

시부야는 Leicester Square 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는데요,

일본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다른 레스토랑과 차별되는 점은! 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많은 일본 레스토랑이 있지만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은데 이 곳에선 한국에서처럼 우유얼음빙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보다는 디저트 카페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 

말차빙수와 딸기빙수사이 오랜(?)고민 끝에! 딸기빙수를 골랐답니다.

지난 여름에 한국 친구들이 찍어서 올리는 빙수사진에 괴로워질때마다 이 곳을 찾았었는데, 겨울에 와도 맛있더라구요. 추위는 차가운 음식으로 견뎌내기!! ㅎ.ㅎ
연유도 많이 주시니 연유 좋아하시는 분들은 듬뿍 뿌려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이번 수속자분께서는 예전에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처음에 영국에와서 적응을 매우 빨리 하신 것 같았어요 :) 나라는 달라도 외국에 나와서 사는 건 다 처음이 어려운 것 같아요.

학교가 끝나면 항상 도서관에 가시고, 도서관에서 공부가 끝나면 짐에 가서 운동을 하시고! 정말 모범적인 유학생활을 하고 계셔서 저까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하하.

특히나 영국에서는 음식이 한국과 달리 기름지고 튀긴 것들이 많아 자칫하면 체중이 많이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저 또한 그랬구요!) 이렇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체력관리를 하는 것도 성공적인 유학생활 중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새해가 된 지 조금 많이 지났지만, 혹시 1일에 “오늘부터 운동해야지” “오늘부터 공부 열심히 해야지” 마음먹었던 분들! 혹시나 그 다짐이 해이해지고 있다면 오늘부터 또 한 번 다짐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