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생활을 한지 벌써 한달이 다돼가네요.

영국에 오기 전에는 

학교걱정 생활걱정 사람들 걱정 등등 

엄청 많은 걱정들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막상 런던에 도착하고 학교 생활을 해보니

제가 걱정했던 것만큼 큰 일(ㅎㅎ)들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할 이야기들이 많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런던에 위치한 International House London 

이라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한눈에 봐도 건물이 무지 크고 좋아요.

그리고 학생들의 필요에 맞게 도움을 주는 담당 부서가 나뉘어져 있고

모든 분들이 친절히 상담해 주셔서 학업에 도움이 많이 되요.

그리고 방과 후 액티비티 활동도 다양하고

내용도 알차서 친구들 사귀기에도 좋고

혼자 런던을 구경하기가 부담스러우셨던 분들도

액티비티에 참여하셔서 다같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런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쇼핑할 곳도 많고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업에 대한 코멘트를 드리자면,

저는 입학 전 미리 온라인 테스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첫날 온라인 테스트를 봤고, 대기하고 있다가 선생님과 

간단한 채팅으로 수업을 배정 받았답니다.

아무래도 선생님들 마다 티칭 방식도 다르시고 

또 개인에 따라 수업에 대해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수업을 듣고 있어요!

저희 선생님 께서는 수업시간 중간중간  게임 하듯이

포인트를 받으며 진행을 하시는데

공부 의욕도 살아나고 더 기억에도 잘남더라구요!

저도 모르는 새에  외운 단어나 표현이 엄청났어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밌게 공부할수 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영어에 대한 폭이라고 해야할까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그런 폭이 넓어서 

영어를 접근하는 데에 좀더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세요.

영어로 수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쉽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분명 시작 하기 전에는 

많은 걱정들로 잠못이루는 밤을 보내실지도 모르지만

와서 막상 그 파도에 몸을 싣고 흘러가시다 보면

즐기고 계실거에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