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LSI에서의 공부도 한달이 채 남지 않았어요!

작년 6월에 이 곳에 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1월이 정말 멀게만 느껴졌었는데요.

FCE, CAE를 치고 나니 어느덧 1월이 되었네요 ^___^

저는 지금 CPE 클라스에 있구요,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그냥 편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어요.

당연히 시험은 치지 않을 거구요 헤헤

포츠머스는 항구도시구요 꽤 조용한 편이에요.

저처럼 hectic life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런던보단 이런 근교도시를 추천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8개월이나 있었지만 자주 런던가고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어요. 

LSI는 포츠머스에서 가장 큰 language school이구요, 다른 학원도 그렇겠지만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시고 열정적이세요!

그런 점이 너무 좋았고 학원이 큰 것도 좋더라구요. 처음에 작은 학원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여기 오길 잘한 것 같아요.

큰 학원의 장점이라고 하면 반이 다양하고, 시설 잘되어 있고, 친구들이 많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저는 중간중간 제너럴 클라스에 있긴 했지만 (캠브리지 코스가 열리지 않았을 때만요!)

계속 캠브리지 코스에 있었어요.

8월에 FCE를 쳤고, 12월에 CAE를 쳤어요. 둘 다 패스했구요!

지금은 CPE에서 그냥 idioms이나 phrase verbs, slangs 이런 것들 배우고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시험반이 좋아서 계속 있었어요, 공부하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저같은 경우는 목표가 없으면 공부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시험반이 맞는 것 같고,

너무 많은 pressure이 싫으신 분들은 제너럴 클라스가 나은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달라서ㅎㅎ

그치만 한번 쯤은 캠브리지 시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배우는게 많거든요ㅎㅎㅎㅎㅎ

이 사진은 writing 숙제하다가 찍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숙제를 해야되니까 실력이 늘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_^

캠브리지 시험은 Listening, Writing, Reading( & Use of English ), Speaking 이렇게 4파트가 있어요! 

이건 학원에서 친구들이랑 sunset 보다가 찍었어요. 6층에서 본 전경이랍니다.

캠브리지 코스는 보편적으로 3월, 6월, 9월에 시험이 있구요.

FCE, CAE, CPE는 각각 다른 주, 혹은 다른 날짜에 보게 돼요.

그래서 제가 8월 말에 FCE를 칠 때, 9월 초에 CPE가 있던 걸로 알고 있어요.

학원은 캠브리지 어떤 레벨이냐에 상관없이 동시에 클라스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캠브리지는 반에 들어가기 전에 레벨테스트가 있어서 그걸 통과(?)해야 코스를 들을 수 있어요.

보편적으로 10주~12주동안 시험을 준비하고 중간에 모의고사를 한 번 보고 어떤 파트를 더 공부해야하는지 체크한답니다. 

캠브리지 코스에 관심있는 분들한테 좋은 정보가 됐음 좋겠네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