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유학 출국 D50 – 노팅엄대학교 석사 진학준비 과정 프리마스터 2017년 1월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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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박근오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전문대를 다니다가 중국에 대학교로 옮겨서 올해 2016년에 졸업하여, 이번에 영국 노팅험 대학원으로 진학 하게 되었습니다.
Q. 영국유학을 가기로 언제 결심하셨나요? 미국, 호주가 아닌 영국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사실 중국에 대학교에 있을 때, 대학교 간부로부터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현 대학교에 프랑스와 함께 협업하여 연계로 대학원을 갈 수 있는데, 생각이 있느냐고. 그 때 까지만 해도, 프랑스로 대학원을 진학하려 했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더군요. 프랑스 대학원에 갈려면, 프랑스어를 공부를 해야 되는데, 상당히 부담이 되더라고요. 제 나이가 많은 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프랑스에서 최소 2년은 공부를 해야 된다는데, 그것 또한 제정적으로 시기적으로 상당히 부담도 됐고요.
그러던 찰나에, 친구의 소개로 영국의 대학원에 대해서 소개를 받아,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교를 해 본 결과, 영국의 경우 석사과정이 1년밖에 되지 않아 시기적으로 재정적으로 부담이 프랑스에 비해 덜 된다는 점, 또한 굳이 다른 외국어를 다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물론, 다른 외국어를 잘 하게 된다면야 좋겠지만, 쉽지는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영국유학으로 가는 것으로 결심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이 곳, sauk를 통해서 영국 대학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된 것 또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재정적으로 터무니없이 부담이 되고요, 호주의 경우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영국의 교육자체가 상당히 질적으로 높다고 많이 들어서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등록하신 교육 기관과 코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사실 처음에는 바로 영국 노팅험 대학원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sauk에서 상담을 통해 프리마스터 – 자연과학 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교육법을 통해서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기에, 미리 프리마스터 과정을 통해서 영국의 교육에 대해서 익숙해지고, 석사과정을 준비하는 거라 생각하고 프리마스터 과정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노팅험 대학원의 프리마스터 자체가 생긴 지 불과 1년밖에 되질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사전에 이런 정보를 몰랐었는데, sauk를 통해서 알게 되어 sauk에 한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마터면 9월에 대학원 들어가서 벙쩌있을뻔었네요.
Preparation
Q. IELTS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IELTS 점수를 받기 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 되었는지요? 본인만의 공부 팁이 있다면 공유 플리즈~
학원에서 시간을 투자 많이 했습니다. 학원에서 두 달 정도 정규 반을 들었고요. 처음에 아이엘츠 모의고사를 봤을 때, 평균 4.0정도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두 달 뒤에 평균 6.0을 받았고요. 팁이라고는 딱히 없습니다. 그냥 하루 종일 공부만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밥 먹고, 학원가서 공부하다가 학원 마감시간 때쯤에 집에 와서 공부하고 잤습니다. 저도 모자란 실력이라, 팁을 드린다는 게 저 스스로 다소 건방지다고 생각이 되네요. 사실 언어공부라는 게 팁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저 꾸준히 하는 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Q. 출국 전 시작할 학업을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전공 관련 reading list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못다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고요. 틈틈이 전공관적 내용과 자료들을 인터넷을 통해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따로 찾아보는 서적은 없습니다.
Q. 졸업 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아직 많이 남았지만^^
졸업 후, 우선적으로 취직을 목표로 할 생각입니다. 이미 영국에 제 전공관련 회사에 다니는 한국인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고요. 기회가 생긴다면, 영국으로 우선적으로 취직하고 싶네요. 그리고 나중에 중국으로 취직을 할 생각입니다. 미래의 일이지만, 박사학위까지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유학준비를 이제 시작하는 후배님들에게…
경제가 좋지 않은 이 시점에, 유학을 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해외로 유학을 간다고 하면, 회피성 유학이라고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부담스러웠고요. 하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다면, 해외유학은 절대로 회피성 혹은 그저 재정적으로 부담만 되는 유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시고, 함께 정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말했는데요. 도전은 복권과도 같다고 합니다. 도전이라는 게, 무조건 성공을 할 수는 없고, 실패 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외유학이라는 큰 도전을 통해서 함께 기회를 만들어 나가서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