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월 부터 영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게 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길고도 짧은 8주라는 시간을 영국에서 공부하게 될텐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내내 영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문장으로도 제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한다니  제 자신에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영어를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이번 어학연수의 목표는

일단 가장 먼저는

결석 없이 지각 없이 무사히 수업을 마치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에요 ㅠㅠ

그리고 두번째는

머리로 단어들을 짜맞춰서 입밖으로 꺼내는 시간을 지금보다 줄이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문법이 맞는지 틀린지를 생각하고 단어들을 조합하느라

입밖으로 영어가 튀어나오질 않아요 ㅠㅠㅠ  그 시간을 꼭 줄이고 싶습니다. 지금보다!!

저는 당장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원하는 것은 아니고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좀더 명확하게 제 머릿속에 기억시키고

입밖으로 내뱉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찾고 싶고요!! 

분명 지금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 올것이라 믿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