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은 진짜 지루하더라구요ㅜㅜ 자도 자도 도착을 안하고ㅋㅋㅋ

유학원에서 주신 유심침은 비행기 안에서 미리 바꿔끼우고, 

도착하자마자 핸드폰 켰어요ㅎㅎ 지금까지 감사히 잘 쓰고있어요!

입국심사는 복불복인거 같아요

어떤분은 유쾌하게 빨리 끝나고, 어떤 중동 여자분은 정말 심각하게 꼼꼼한건지,

아님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제가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입국심사 받았는데

저 끝날때까지 그 심사관은 한사람도 통과안시키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심사관한테 걸린분은 입국심사를 한시간 넘게 하고 계신거ㅜㅜ

결국 런던에 입국하셨는지 궁금했는데 제 갈길이 바빠서 확인은 못했어요ㅎㅎ

저는 왜왔냐, 어디서 지내냐, 학원 어디고 언제 다시 가냐

한국에서는 뭐했냐 무슨 공부했냐 뭐 이런 평범한거 물어보고

도장 찾는 와중에 옆사람이 핸드크림 빌려달래서 자기들끼리 핸드크림 바르면서

이건 향이 좋고 뭐 발림성이 좋고 떠들다가 도장찍어주더라구요ㅋㅋㅋㅋ

황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