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캠브리지 옆도시 옥스퍼드 여행기
캠브리지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의 옆도시 옥스퍼드 여행기 입니다 ㅋㅋㅋ
나름 캠브리지와 옥스퍼드는 가까울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큰 착각이었어요..
만약 제가 차가 있다면 저 파란색 루트 처럼 2시간 안으로 갈 수 있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으로서는
거의 4시간이라는 시간을 기차와 버스에서 ;;;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옥스퍼드는 어떤 느낌이 날까 해서 다녀왔습니다 ~
제 일정은 요랬어요.
캠브리지 -> 런던까지 기차이용 -> 런던에서 옥스퍼드까지 기차이용 -> 옥스퍼드 시내 구경 -> 버스타고 비스터빌리지 -> 비스터빌리지에서 버스타고 캠브리지 도착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거의 밤 9시 넘어서 도착을 했네요..
심지어 비스터 빌리지에서는 한 버스가 만차여서 다음차 타고 ㅠ_ㅠ 히잉..
옥스퍼드 역에 도착을 해서 시내까지 가보니 솔직히..케임브리지 처럼 대학 도시라 그런지 분위기가 비슷비슷했어요.
대학교 건물들이 웅장하게 있었고 또 중간에 광장이 있고...
옥스퍼드내에서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 "Alice Shop"도 방문했습니다 !
앨리스와 관련된 제품들을 파는곳인데요,, 뭔가 고급스러운 재질의 책을 한권 샀어요 !
당장 어려운 원서는 어려우니 내용이 쉬운걸로 원서를 읽어보자 !!
저번에 다른 분이 적어주셨던 샹하이 30도 있었는데,, 런던에서 이미 와사비의 덮밥을 엄청 먹어서 그런지
배가 불러서 가지를 못해 정말 아쉬웠어요 ㅠ_ㅠ
이제 비스터 빌리지를 가는데요..여기서 문제!!
비스터 빌리지인가요 아니면 바이체스터 빌리지인가요...?
저희 홈맘은 바이ㅔ스터 빌리지라고 하고,, 학교 선생님은 비스터 빌리지라고 하고... 뭐가 맞는건지 원...
옥스퍼드 버스정류장에서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가면 도착을 하게되는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 !
아울렛 답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다들 열심히 쇼핑중 ㅋㅋ
저도 여기서 가방 하나 샀습니다 !
마이클코어스 가방인데 할인에 타임세일까지 더해져서 거의 15만원이면 가방 하나를 살 수 있었어요 :D
버버리 매장 뿐만 아니라 각종 명품매장도 있으니 나중에 가족이 놀러오거나 아니면 박싱데이? 때 한번 노려보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