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OHC LONDON의 소셜 프로그램 참여기
이번에 가져온 학교리뷰는
OHC LONDON 소셜 프로그램입니다.
저희학교는 각 층마다 게시판이 있는데요.
거기에는 항상 두 개의 소셜 프로그램 스케쥴이 있습니다.
① 매달 한달분의 소셜 프로그램 스케쥴이 쫙 나와있고
(추가로 학교에서 투어 싸게 갈 수 있는거나 뮤지컬 티켓 싸게 사는것도 나와있어요)
② 매주의 소셜프로그램이 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스케쥴표에서 맘에 드는 소셜을 찾아서 거기 써있는 내용에 따라 하면 됩니다. ㅋ
펍나이트 같은 경우는 그냥 펍으로 가는거 갖구 ㅋㅋ
클럽나이트는 미리 리셉션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싸게 갑니다 ㅋㅋ
그리고 그 밖에 것들은 리셉션에 신청해야하는데,
학교 리셉션 가장 왼쪽 끝 책상에 보면 매일 매일 소셜프로그램 참여등록? 하는 종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이름을 적고 스케쥴표에 나와있던 시간에 맞춰 리셉션에서 기다리면,
인솔 선생님이 오셔서 주의사항 얘기하고 갑니다 ㅎ
참고로 주의해야할 점은 free투어라도 교통비는 별도입니다.
그 점 유의하시고요~~ㅎㅎ
제가 참여했던 소셜 프로그램은
브릭레인 그래피티 워킹투어입니다!!
사실은 그래피티 그닥 흥미가 없는데,
반에서 친했던 일본인 친구가 그 주의 일본으로 돌아가서 같이 가자고 하길래 갔습니다.
솔직히 예술에 흥미없는 분에게는 비추.ㅠㅠ
리셉션에서 모여서 한 열명이 출발..
하지만, 한 7명은 저희반..ㅋㅋ
인솔 선생님은 그 근처에 사시는 오후반 레벨 3 담당 선생님.
성함은 죄송하지만,,, 기억이 안나므로 ㅋㅋㅋ
인솔 선생님을 따라 다같이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토트넘 코트 로드역으로 가서
빨간색 센트럴 라인을 탐
하지만, 문제발생.ㅋㅋ
선생님이 내리길래 우르르 급하게 따라 내림..
왜 여기서 내리나 생각함. 왜냐... 뱅크역이였기 때문..
뭐지뭐지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출구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물어봄,
여기 뱅크니???? 옙. 헙....
진짜 내릴역은 다음역인 리버풀 스트릿역...
결국, 본의아니게 뱅크 주변 센트럴 관광.ㅋㅋ
그렇게 걸어서 리버풀 스트릿역으로..
다들 좀 배가 고프네 하고 있는데
과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음 ㅋㅋ 신상품 홍보로 ㅋㅋ
다들 2개씩 받아들고 먹으면서
선생님 따라 영국 집구경...과 틈틈이 나오는 그래피티 랑 벽화?? 를 봄..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는데,... 뭐는 예술이고 뭐는 아니라함..
하지만... 예술의 문외한이라 도통 뭐가 다른건지 알 수 가 없었음다...
이제사 나오는 글 아닌 그림.
문제의 예술인건지 예술이 아닌지 아직도 알 수 없는 그림.
리버풀 스트릿에서 부터 쇼디치 하이스트릿을 거쳐 올드 스트릿까지
이런 것들을 보며 워킹을 하고 친구들하고 얘기하며 갔습니다.
올드스트릿에서 선생님하고 빠빠이하고
친구들과 가볍게 근처 펍으로 이동. 한잔 하면서 가볍게 담소 ㅋㅋ
소셜프로그램은 본인이 흥미 있는 내용이라면 더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보다는 친구 한명은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
아무리 가서 친해지려고 해도 왠만큼 사교성이 좋지 않음 혼자 들이대기 쉽지 않잖아요;;
둘이 있음 좀 들이대기가 쉽고 ㅋㅋ
소셜 뒤에 같이 돌아다닌 친구들과 펍에서 한잔과 담소가 소셜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장치인거 같아요 ㅎㅎ
비싼 돈 내고 학교 갔으니,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거 많이 누려봅시다!!
(일하느라 못 가서 아쉬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