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BEST] The Language Gallery 학교리뷰
4주차 수업까지 마치고 후기를 남깁니다 ㅎㅎ
위치> 어학원들이 모여있는 곳이예요. 런던 한복판이라 접근성 좋은 홀본역에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시설> 소규모인듯 하지만 아주 작지는 않은 학원힙니다. ground floor에 리셉션과 학생휴게실 그리고 제가 수업듣는 강의실이 있고 그 위로 화장실 강의실들 등등 시설들이 많은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수업듣는 강의실이 학원 건물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이라 그 위로는 돌아다니질 않게 되어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음주에는 좀 돌아다녀봐야겠어요 ㅋㅋㅋㅋ 후기를 쓰다보니 이제야 갑자기 학원 시설이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강의실 시설은 괜찮아요. 화장실은 깨끗한데 층마다 1칸짜리 작은 화장실 한 개밖에 없어서.. 가끔 2명정도 줄 서있고 그래요.
휴게실에서는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 먹고 그러는 분위기인데, 저희반 애들은 그냥 강의실에서 모여서 먹네요 ㅋㅋ(원래는 안되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진 않음..ㅋㅋㅋㅋㅋ)
학생> 국적은 다양합니다. 한국인도 심심치않게 보이지만 그만큼 브라질 애들이랑 중국애들도 심심치 않게 보여요. 유럽애들은 각국에서 조금씩 와있는데 사실 저는 다들 비숫하게 생겨서(..) 유럽애들도 심심치않게 보인다고 표현해놓을게요...ㅋㅋㅋㅋ
연령대는 20대가 많은 듯 합니다. 다른나라애들도 우리나라처럼 대학교 휴학하고 어학연수 오거나 졸업하고 구직하기 전에 어학연수 오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아요. 또래끼리 비슷하게 잘 지내는 편입니다. 저희반 애들이 유독 골고루 친하게 지내는 편인 듯 합니다 ㅎㅎㅎ
아, 특이한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애들은 좀 길게 등록하는 편인데 (저는 6개월.. 다른 언니는 1년...) 다른나라 애들은 1주일만 등록하기도 하고 2~3달정도만 등록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반 배정시험을 봐서 올라가고 하는 경우도 잦아 반 친구들은 종종 바뀌는 편입니다. 반 올라가면 또 만나겠죠 ㅋㅋㅋ
학교가 작아서 그런지 수준별로 반이 1개씩만 있어서인지.. 저희반은 학생 16명 꽉 채워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좀 적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학원에서는 들어줄 것 같진 않네요..ㅋㅋㅋㅋ
사진은 반 친구들ㅋㅋㅋㅋㅋ 다들 유쾌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선생님> 한 반에서만 있어서 선생님은 둘 밖에 모르겠습니다. 두 분 스타일이 정 반대인 듯 해요. 같이 수업듣는 언니는 두 분중에 한 분은 진짜 너무 좋은데 한 분은 제발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라..ㅋㅋ 호불호는 확실한 듯 합니다. 저는 정말 두 분 모두 좋습니다 ^^;;;; 한 분은 꼼꼼하게 기승전결이 있는 방식으로 수업하시고, 다른분은 러프하게 진행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스타일이라, 꼼꼼하게 가르쳐주시는 분은 복습하기가 편하고, 러프하게 가르쳐주시는 분은 스스로 추가공부를 해가면 좀 더 깊게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직원> 여러 직원분이 계십니다. 리셉션직원도 각자 맡은 업부가 있어 담당하시는분 찾아가면 잘 처리해주십니다. 친절해요 ㅎㅎ 보안요원, 미화여사님 모두 친절합니다. 아직 찾아갈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향수병(...)까지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직원분?)도 계신 듯 합니다.
수업> 현재 일반영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짝지어서 하는 활동이 많아요. 물제 풀어보고 서로 맞춰보고 얘기해보고 이런 식으로요. 서로 막 열심히 말하는 편이라 재미있습니다만, 단점이라면 비슷한 실력을 가진 애들끼리 열심히 말한다는거..ㅋㅋㅋㅋ 각국의 특이점이 온 영어발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진 구글 번역기나 사전이 열심히 동원되는 단계인 듯 합니다. 윗 반으로 올라가면 나아지길 바라며..ㅋㅋㅋㅋ
수업 진행 시에 교재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선생님이 따로 프린트를 준비해와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문법, 말하기, 듣기, 쓰기 모두 골고루 나가는 편인데 하루에 4파트를 다 하지는 못하고요 일주일동안 골고루 나갑니다 ㅎㅎ
숙제는 주 2회정도 내주는 편인데 교재 풀어오기느 프린트 풀어오기 이런 정도로 가벼운 숙제들을 내줍니다만, 원하면 작문숙제도 개별적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시험> 처음 들어갈 때 반배정 시험은 매주 월요일 아침에 진행됩니다. 문법과 작문시험을 보며 한 명씩 따로 불러내어 인터뷰 형식으로 말하기 시험을 보는데 따로 듣기 시험을 보지 않는걸로 봐서는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할 떄 알아듣는 정도로만 보는 듯 합니다.
그 외에도 본인이 원하면 과정 중에 반 올라가는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요청하면 시험을 보게 해주고 금요일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지 알려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보통 교재는 10주 과정으로 되어 있어 2달정도 채운 친구들은 시험 요청해서 올라가더라고요, 그게 보통의 과정인 듯 합니다.
반 단계는 A1, A2, B1, B2, Business, IELTS 순으로 되어있으며 IELTS는 8.0까지 커버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사실 이것도 한 반밖에 없어서.....아직 IELTS반 들어가는 시험을 안봐서 모르겠네요...ㅋㅋㅋ 반 들어가면 이건 후기를 또 남기는걸로..^^;;
소셜> 정말정말정말 많은 소셜프로그램이 있습니다...만 유료가 많네요. 투어 이런것들이라 ㅎㅎ
말고는 스마트 러닝이라고 매일 아침 수업시작 전 8시30분부터 커피마시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고요, 3시 15분에도 한 번 더 그런 시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전엔 게을러서.ㅋㅋㅋ 오후에는 아발론 수업을 듣느라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했네요. 선생님도 참여를 권하는 편이라 다음에는 한 번 참여해봐야겠어요
사진은 10월 소셜 프로그램표입니다. 주말에는 근교 여행코스도 있고 금요일마다는 펍이나 클럽같은 (역시 연령대가 20대라..ㅋㅋ) 이벤트들도 있어요. 저렇게 꽉 찬 달력 좋다는..!
기타> 매주 금요일 2교시에는 개별적으로 고충 들어주고 피드백 해주는 그런 짧은 면담이 진행됩니다. 모두 면담하는건 불가능하고 수업 첫째주, 넷째주 되는 학생들 골라다 면담하는 것 같습니다. 면담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시간을 보내는데 ㅋㅋㅋㅋ 이 시간에 음악틀어놓고 나름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금요일의 묘미인듯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