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Milner school 밀러스쿨 수업 후기
현재 저는 오후에 있는 advance반에서 약 3달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밀러스쿨 오후 수업은 상,중, 하로 분반.Advance가 상에 속함)현재 선생님께서 말하기랑 듣기 위주로 수업을 합니다.
듣기는 따히 주제 상관없이 매일 5~10씩 듣고 문제풀어요.
말하기는 주로 각 나라의 특이한 문화를 갖고 예기하는 시간(예, 한국의 성형수술, 케이팝 등), 일주일에 한번씩은 토론될 만한 뉴스거리 혹은 이슈거리를 가지고 와서 함께 토론하는 형식, 때론 선생님이 주제를 주고 상상?으로 말하기(예,한 달간 여행 간다면 어디갈건지, 바꾸고 싶은 너의 단점등).
가끔 우리가 틀리는 문법을 가지고 연습할 때도 있어요. 선생님이 주시는 주제 중 가정해서 말할 때가 많기 때문에 가정법 연습을 일주일간 한적도 있어요. 그래서 이럴 때는 좀 지루합니다.또 저 같은 경우는 3개월동안 이반에서 수업을 해왔기 때문에 선생님 수업자료도 중복될 때 있었구요.
오후 수업을 여러 선생님과 해왔지만 거의 지루해서 저는 일주일에 1번은 꼭 빠지고 일찍 집에 갑니다. 오후수업은 많게는 3개월을 등록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처럼 장기 등록하시면 분명 후회할 거라 생각합니다. 오후는 다른 학교가서 듣는 걸 추천해요. 대신 오전반은 지루하지도 않고 유용한 정보만 가르쳐요. 강추!! 굳이 오전에 말하기도 충분히 하기 때문에 오후 수업에서 말하기는 크게 도움되는 것 같지 않고…. 도움되는 게 하나 있다면 선생님 말씀하실 때 억양이나 영국식 발음 듣기? 정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 달라고 얘기하면 다음날에 바로 준비해서 가르쳐주십니다. 이런 부분 말고는 오후 수업에서 딱히 도움되는 부분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더 싫은건 요즘 오후 수업을 등록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다른반이랑 합반해서 수업할때도 있어요 ㅠㅠㅠ이게 제일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