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로센타 캠브리지 수업 후기 남겨요 ~ :)

Intermediate 레벨도 어느덧 3개월 차 입니다.. Inter와 Upper 사이인거 같긴 하지만 생각보다 레벨이 많이 오르질 못하네요 ㅠㅠ

저희반 메인 티쳐 로버트 입니다.

늘 학생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정말 재미있는 선생님이예요.

제가 축구선수로 "박지성" 선수를 좋아했었다고 하니까 맨날 저만 보면 저기 박지성 온다고 장난도 치세요.

덕분에 같이 대화도 많이 하고 확실히 로버트 쌤과 있으면 말을 많이해서 영어가 정말 많이 늘어났어요 ㅋㅋㅋ

다만,, 뭔가 학문적인 느낌은 나질 않아서,, 조금은 고민 중에 있어요.

영어 수업을 굳이 딱딱하게 들을 필요가 있나 와 그래도 좀더 진지하게 학문적인거를 받아가야 하나.

오전 수업 시간에는 문법이랑 그 외의 것들을 배우게 되는데, 각 하루하루마다 한 부분을 조금 더 많이 배우는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

지난 월요일에는 문법을 위주로 진행이 됬어요.

처음에는 문법의 유형에 대해 설명해주고 두번째 시간에는 문제풀이시간

잠깐 쉬는시간 갖고서, 읽기 수업을 하면서 또 그 문법에 대한 내용 설명..

사실 전 문법은 정말 약해서 이렇게 문법을 위주로 수업을 할 때면 정말...ㅠ_ㅠ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과자먹다가 선생님한테 걸렸는데 (안에서 뭐 먹으면 안된데요 ㅠ_ㅠ)

로버트 쌤이 교장선생님한테 걸리면 안된다고 망바주는 모습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