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센타 캠브리지에 다닌지 어느덧 2개월은 지나가는거 같아요 !

이젠 많이 적응도 되고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학교 다닐맛이 정말 굿이랍니다.

여기서 매일매일 다양한 소셜 프로그램을 진행하더라고요.

리셉션에 가서 소셜 프로그램 내용 보면 늘 Football은 만석 ;;;

정말 남자들은 축구 좋아하나봐요..특히 담당 선생님도 축구 매니아 ㅋㅋ

몇일 전 주말 소셜 프로그램으로 런던의 유명한 놀이동산인 트로프파크에 다녀왔어요.

친구들이 하도 같이 가자가자 해서 가기는 했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았고 정말 다녀오길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가 거의 입구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곳을 주로 미팅 장소로 하고 놀다가 오더라고요.

여기서 밥 먹는것도 가능하지만, 사실..놀이동산 하면 그냥 간단한 패스트 푸드만 팔죠 ;;;

영국에도 유행하고 있는 인형 뽑기 !

아직까지도 앵그리 버드가 유행하고 있네요 ;;;

와 ~ 저 스릴 있는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

그냥 멀리서만 보는데도 얼른 가서 타고 싶다 !! 이생각만ㅋㅋ

제가 갔던 날은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서 그런지,, 이런 분장을 하신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이렇게 지나가면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아! 돈은 안받아요 !!

저도 사진을 찍었는데, 제가 너무 표정이 공포스러워서 빼..뻈습니다.. ㅋㅋ

제가 가장 재밌게 탄 놀이기구예요 !

놀이기구가 출발하고 떨어지는데 몇초밖에 안걸린다고 하더라고요 ..

진짜진짜 재밌었어요 !

사람만 없으면 정말 여러번 타는데,,

제가 간 날이 하필 할로윈을 기념하는 날이어서 그런가, 사람도 많고...이거 줄 수는데 2시간이나...

그래서 그냥 한번만 타고 지쳐서 나왔네요.

캠브리지에서 런던 트로프 파크까지는 기차랑 Tube랑 버스 요 3가지를 다 이용해서 갔어요..

사실 런던에 살지 않고서야 조금은 가는길에 복잡복잡 하죠..

한 2시간은 걸렸던것 같네요 ;;;

그래도 한번 쯤은 가보는건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

평소 놀이공원을 좋아하는데 영국의 놀이공원도 참 괜찮구나 ~ 하는 생각을 하고서 집에 오자마자 몸살이 났네요 ㅋㅋㅋㅋㅋ

아 참 !

저 동영상 파일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올려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