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아발론스쿨(Avalon) 레벨테스트 후기
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2016.10.04
아발론스쿨에서 레벨 테스트 받았어요~
테스트라니 뭔가 부담스럽고 떨렸는데...
첫날은 예정 수업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일부러.
9시 10분쯤 도착해서 리셉션에 계신분께 굿모닝~하니까 바로 '안녕하세요~! 처음 오셨나요?' 하시더라구요.
직원이 한국분이셔서~ 한결 맘이 편해졌던...^^
도착해서 레벨테스트지를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시험이 진행돼요.
페이퍼로 진행되는 시험은 그래머 26제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사진을 찍었는데 '공정성'을위해 문제는 가렸어요!^^)
문제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던거같아요.
한국 학생들 문법 잘하잖아요~~
페이퍼시험은 아마 무난히들 점수 받지않으실까.. 생각돼요.
그렇게 시험을 마치고 바로 스피킹시험을 쳐요.
스피킹시험은 원어민과 함께 진행되구요.위층에 카페가 있는곳에서 ㅎㅎ
인터뷰 해주셨던 분 성함이 기억안나는데..ㅠㅠ 무척이나 젠틀하시고 재밌었어요^^ 농담도 해주시고~
그 덕에 긴장이 풀려서 말이 잘 나왔던 거 같아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ㅋㅋㅋ 인터뷰를 다 마치면 선생님이 페이퍼시험과 인터뷰내용을 토대로 레벨을 정해주세요~
긴장을 덜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높은레벨을 받아서 놀랐어요..!
아차! 그리고 라이팅테스트....라기는 뭣하고 페이퍼 시험 마지막 부분에 쓰기 문제하나 있었던 것 같아요.
막 아카데믹한 에세이를 요구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이것 또한 완전 제너럴한 질문이였어요.
문제상에서도 두세문장 쓰라고했었나....?
리스닝 시험이 따로있을 줄 알았는데 리스닝은 따로 없었구요.
음.. 어쩌면 스피킹테스트 하는 동안 원어민 선생님 질문을 알아듣고 대답하는 과정이니..
인터뷰가 리스닝테스트와 스피킹테스트의 결합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그러고 수업 들어가기 전까지 직원분이랑 잠깐 얘기나눴는데요.
제 예상대로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이 문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네요 ㅎㅎ
그러나.. 스피킹에서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서 실제로 한단계 정도 낮은 반에 배정 될 수도 있다고..
문법도 문법이지만 자신감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테스트'라고 해서 겁이 났는데 막상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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