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oxford house college london 레벨테스트???
8월 30일! 드뎌 첫 등교를 했습니다!!!
저는 아침 9시-12시 수업타임이여서
30분 전에 도착하라고 하셨는데, 한 45분전에 도착한거 같아요.
그래도 이미 먼저 오신 분들이 2분정도 있었고,
건물 들어가자마자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의
리셉션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생님? 호칭을 잘 모르겠는데 리셉션 직원분이
종이를 한장 주시면서 적어서 제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그냥 인적사항 비자타입 같은거 적는거였어요.
다 작성을 해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도착순 아니고 작성완료 순입니다.....
이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고,
작성한 인적사항 종이를 주니,
너 사우스 코리안? - 응
너 학비 지불했니? - 응 하고
출국오리엔테이션에서 받은 스쿨레터를 보여주니,
오, 너 돈 지불 다 했구나. 6개월이네. 굳. 너 유스 모빌리티? - 응.
여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너 온라인 그래머 테스트 했니? - 응
그래? 언제? 어제? 1주일전? - 응?? 아니, 나 그 전에 했는데, 음...2달? 3달전?
5월? 6월? 오! 6월에 했구나. 오케이. 여권을 복사할게. 잠깐만.
복사 후, 뭔갈 여러개 주면서,
이게 너의 스튜던트카드야. 나중에 여기오게 되면, 이걸 보여주거나 이 번호를 알려주면 우리가 널 쉽게 찾을 수 있어.
그리고 이건 학교와이파이랑 패스워드고,
이건 학교 루프탑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 쿠폰이야.
그리고 분홍종이에 뭔가를 막 적고서 줍니다.
그리고 형광펜으로 칠하기 시작합니다.
너의 선생님은 카라라고 해. 너의 교실은 204호야.
이젠 넌 책을 사야되. 책값으로 27파운드 주면되.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27파운드를 딱 맞춰서 줬습니다.
돈받고,
딱 27파운드네. 고마워 굳. 잠깐 기다려 영수증을 줄게.
영수증 주면서,
이걸 가지고 도서관에 가면 책을 줄거야. 거기서 책을 받으면 되.
자 이제 끝났어. 교실에 가면되. 땡큐.
응??????
제 레벨테스트는요??? 이게 끝???????
내가 생각한 레벨테스트가 없었눈데;;
알고보니, 보통 하는 문법테스트는 제가 이미 온라인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업었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온라인으로 안한 사람들은 당일날 리셉션에 도착하고 나서 종이로 진행하더라구요;
그리고 리스닝,스피킹 테스트는 말 그대로,
리셉션 직원분과 저와 앉아서 대화 나눈거로 판가름 나는겁니다;
저는 솔직히 스피킹을 한거 같지가 않았어요. ; 뭐 할 수도 없었겠지만;; 그냥 듣고 대답만 했을 뿐이라;;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제 스피킹 테스트 합니다. 자 내 말에 답해봐요~ 하고 하는것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한거 같아요.
난 이미 돈 냈고, 내가 말 못한다고 리셉션에서 너 가! 할거라고 생각안하니깐 ㅋㅋ
그런데 저는 뭐 제 문법테스트 결과에 맞는 수준의 대화엿나봐요;; 그대로 간거 보니,,
다른 분들은 가끔 이런데요.
음.. 너의 문법수준으로는 몊 레벨인데, 그런데 너는 이 레벨보다 한단계 낮은 레벨로 가는게 좋을 거 같애.
니 생각은 어떠니? 라고 한다네요..
그래서 결국 저는 레벨 3 클래스-프리 인터미디어트로 배정받아서 도서관에서 책을 사서 바로 갔습니다!!
그래서 9시 전에 들어가서 수업 다 받았어욤.
원래 레벨 2 클래스-엘레멘터리 일 줄 알앗는데, 한단계 더 높게 받아서.. 좋아함도 잠시
들어가자마자 샘과 유러피언+터키쉬의 폭풍영어의 강제 멘붕의 첫수업이였답니다.
아!! 만약 늦게 도착. 온라인 문법테스트 안하고 오시면 당일 수업은 참고로 빠빠이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