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oxford house college london 레벨테스트???

작성자 蘭様☆
작성일 2016.09.19

8월 30일! 드뎌 첫 등교를 했습니다!!!

저는 아침 9시-12시 수업타임이여서

30분 전에 도착하라고 하셨는데, 한 45분전에 도착한거 같아요.

 

그래도 이미 먼저 오신 분들이 2분정도 있었고,

건물 들어가자마자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의

리셉션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생님? 호칭을 잘 모르겠는데 리셉션 직원분이

종이를 한장 주시면서 적어서 제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그냥 인적사항 비자타입 같은거 적는거였어요.

 

다 작성을 해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도착순 아니고 작성완료 순입니다.....

이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고,

작성한 인적사항 종이를 주니, 

너 사우스 코리안?  - 응

너 학비 지불했니? - 응 하고

출국오리엔테이션에서 받은 스쿨레터를 보여주니,

오, 너 돈 지불 다 했구나. 6개월이네. 굳. 너 유스 모빌리티? - 응.

여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너 온라인 그래머 테스트 했니? - 응

그래? 언제? 어제? 1주일전? - 응?? 아니, 나 그 전에 했는데, 음...2달? 3달전?

5월? 6월? 오! 6월에 했구나. 오케이.  여권을 복사할게. 잠깐만.

복사 후, 뭔갈 여러개 주면서,

이게 너의 스튜던트카드야. 나중에 여기오게 되면, 이걸 보여주거나 이 번호를 알려주면 우리가 널 쉽게 찾을 수 있어.

그리고 이건 학교와이파이랑 패스워드고,

이건 학교 루프탑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 쿠폰이야.

그리고 분홍종이에 뭔가를 막 적고서 줍니다.

그리고 형광펜으로 칠하기 시작합니다.

너의 선생님은 카라라고 해. 너의 교실은 204호야.

이젠 넌 책을 사야되. 책값으로 27파운드 주면되.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27파운드를 딱 맞춰서 줬습니다.

돈받고,

딱 27파운드네. 고마워 굳. 잠깐 기다려 영수증을 줄게.

영수증 주면서,

이걸 가지고 도서관에 가면 책을 줄거야. 거기서 책을 받으면 되.

자 이제 끝났어. 교실에 가면되. 땡큐.

 

응??????

제 레벨테스트는요??? 이게 끝???????

내가 생각한 레벨테스트가 없었눈데;;

알고보니, 보통 하는 문법테스트는 제가 이미 온라인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업었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온라인으로 안한 사람들은 당일날 리셉션에 도착하고 나서 종이로 진행하더라구요;

그리고 리스닝,스피킹 테스트는 말 그대로,

리셉션 직원분과 저와 앉아서 대화 나눈거로 판가름 나는겁니다;

저는 솔직히 스피킹을 한거 같지가 않았어요. ; 뭐 할 수도 없었겠지만;; 그냥 듣고 대답만 했을 뿐이라;;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제 스피킹 테스트 합니다. 자 내 말에 답해봐요~ 하고 하는것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한거 같아요.

난 이미 돈 냈고, 내가 말 못한다고  리셉션에서 너 가! 할거라고 생각안하니깐 ㅋㅋ

그런데 저는 뭐 제 문법테스트 결과에 맞는 수준의 대화엿나봐요;; 그대로 간거 보니,,

다른 분들은 가끔 이런데요.

음.. 너의 문법수준으로는 몊 레벨인데, 그런데 너는 이 레벨보다 한단계 낮은 레벨로 가는게 좋을 거 같애.

니 생각은 어떠니? 라고 한다네요..

 

그래서 결국 저는 레벨 3 클래스-프리 인터미디어트로 배정받아서 도서관에서 책을 사서 바로 갔습니다!!

그래서 9시 전에 들어가서 수업 다 받았어욤.

원래 레벨 2 클래스-엘레멘터리 일 줄 알앗는데, 한단계 더 높게 받아서.. 좋아함도 잠시

들어가자마자 샘과 유러피언+터키쉬의 폭풍영어의 강제 멘붕의 첫수업이였답니다.

 

아!! 만약 늦게 도착. 온라인 문법테스트 안하고 오시면 당일 수업은 참고로 빠빠이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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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피그

2016.09.19

제 옆에서 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거 같아요 ㅎㅎ
온라인 테스트를 하고 가면 이렇게 간단할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