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 바베큐파티
지난주에 같이 학원 다니는 친구 호스트마더께서 바베큐파티를 해주신다고 집으로 초대해주셨어요!!
여기서는 초대받을때는 와인 한병을 들고 가는게 예의라 해서 와인 한 병이랑 - 비싸지는 않아요! 6파운드정도?
저는 동생이랑 같이 가서 둘이서 한 병사고 했는데 친구 여렀이서 무리지어가면 돈 보태서 조금 더 비싼거 사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
저희가 마실 맥주도 사갔어요! - 저희가 주로 마시는 맥주가 있는데 테스코가면 12갠가 조그만한 병으로 쫘라락 있는데 그게 3.4인가 그러기도 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그거 자주 마시는 편이에요! 아니면 테스코에서만 파는 1파운드짜리 큰 맥주있는데 다른 맥주랑 맛이 비슷해요! 테스코 자체브랜드는 아니고 협약을 맺어서 저렴하게 파는 것같아요! 파란색 스티커 붙여져있는건데 그것만 1파운드에요.
근데 펍가면 한 잔에 4파운드니깐 너무 비싸서 저희는 주로 집에서 마시거든요ㅎㅎㅎ
아무튼 그 날 막 바람 엄청불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가는데는 조금 힘들었지만 ( 다행히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라 ) 잘 찾아갔는데
완전 진수성찬ㅠㅠ아주머니 일하시고 홈스테이애들 항상 밥챙겨주시느라 정신없으시다는데 이렇게 바베큐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여러가지 고기들부터 시작해서 열명이서 먹기시작했는데도 너무 많이 남아서 싸왔어요ㅎㅎㅎ
저는 특히 저 갈릭빵이 너무 맛있어서 만든거냐 여쭤봤는데 사셨다고 하셔서 아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이거 세인즈버리에서 팔더라고요!! 오븐있으신 분들은 꼭 사서 먹어보세요 진짜 짱맛있어요 정말로
굽기 전에 마늘있는 부분 발라주셔야 되요!!
요 제품이에요ㅎㅎ
사실 제가 학원에서도 오래 다니고 홈스테이도 해봤지만 정말 학원 홈스테이는 복불복인것같아요ㅠㅠ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잘해주시는데 솔직히 보편적으로 아무래도 갈 사람이라 생각하고 기본적인 인사만 하거나 그런 경우도 많은 것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Hello Hi 이런 부분?>
저는 저런 경우는 아침만 준비해주는 곳이 대부분 그랬던 것같고 사실 저녁도 여기는 거하게 먹는 편이 아닌지라
다른 친구들보면 대부분 저녁은 항상 부족하다 싶더라고요. 자동 다이어트죠 뭐ㅎㅎㅎ
아무튼 여기는 운이 따라야 하는 것같아요ㅠㅠ 홈스테이 무작정 몇달 끊지 마시고 몇주라도 먼저 신청하신 다음에 연장하시면 되니깐 그렇게 하세요!! 홈스테이는 정말 운 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