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딸기밭 체험
작성자
aot9512
작성일
2016.08.22
안녕하세요! 저희 집 근처에 딸기 밭 있다고 해서 8월초에 딸기밭에 다녀왔습니다.
게다가 무료라서ㅋㅋ 현장에서 먹는 건 무료이구요 갖고 나오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엄청 기대하고 가서 인지 생각 보다 딸기가 안 달았어요 ㅜㅜ 그리고 상한 딸기도 많았구요.ㅠ
사진 보시면 땅에서 자란 딸기는 많이 상했지만 대신 달달한 딸기가 많았어요.
근데 화분처럼 키운 딸기는 이쁘게 잘 잘았지만 안 달았어요 ㅠ 그래서 저는 몇 개 안 먹고 나왔어요.
제가 간 저 농장에는 딸기, 블랙베리, 레드베리, 호박, 콩, 오이, 등 야채들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체리까지 있는데 체리는 8월말에 되어야 익기 때문에 못 먹고 돌아왔어요ㅠ참 아쉬운….
주로 딸기 밭은 애들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가니까 애들 천지 ㅋㅋㅋ저도 애들이랑 갔어요. 아시아인들은 주로 가서 야채를 왕창 따 가구요.
야채는 킬로 당 몇 파운드씩 받고, 호박 같은 경우는 개당 90피로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 집주인이 호박을 10개 사서 말리고 된장국 끓여먹고 볶아먹고 ㅋㅋ신선해서인지 짱맛있어요.
그리고 딸기도 킬로당??으로 파는 것 같고 사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저희는 맛없어서 안 샀습니다.
딸기는 맛없었지만 그래도 영국에 와서 딸기밭 체험도하고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다가 와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근처에 저런 농장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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