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Wimbledon- Milner School (밀러스쿨) 발음수업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밀러스쿨의 발음 수업에 대해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발음 수업을 딱 세 번 정도 들어봤는데요. 무료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랑은 잘 안 맞아서 안 듣습니다.
선생님은 가끔 바뀌는 것 같구….주로 도미닉이라는 선생님이 수업을 담당하시더라구요.
현지인이라 발음이 되게 좋으세요. 제가 세번을 갔는데 이분이 두 번 하고 다른 흑인 선생님이 한 번 했었어요.
흑인 선생님은 주로 발음 기호를 바탕으로 단어 발음 연습시키는 스타일입니다.
주로 우리가 흔히 헷갈려 하는 단어 발음(예, work and walk), 그리고 우리가 발음이 잘 안 되는 발음 기호 연습. 개인적으론 좀 지루하더라구요.
도미닉 선생님은 아래 자료와 같이 문장을 이어서 발음하는 법을 주로 가르쳐주세요.
단어 따로발음 할때랑 같이 발음할 때 발음이 살짝 달라지는 것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발음하기 어려운 대화, 음…그니까 밑에 자료 대화내용 보시면 발음할 때 꼬이는 단어들로 구성한 문장을 발음해보는 것!! 우리한테 좀 어렵긴 하지만 참 재밌어요ㅋㅋㅋ 은근 애들끼리 승부욕 자극하는 ㅋㅋ (밑에 사진은 모두 도미닉 선생님 수업 자료)
특히 이분은 문법 설명을 잘하시는 분이라 한국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이에요.
저도 가끔 이해가 안 되는 문법은 이분께 여쭤 볼 때가 많아요.
이분과 수업을 많이 해봤지만 진짜 문법 위주로 가르치는 분이에요.
그리고 책에 있는 내용 거진 다 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러다 보니 가끔 지루할 때도 많구요, 지칠때도 많다고 해야나……학생들 사이에서 되게 호불호가 갈리는 선생님이에요.
아, 맞다!! 가끔 선생님의
사정으로 수업이 갑자기 캔슬되기도 합니다. 수업은 주로 금요일 오후에 있고 가끔 수요일로 변경될 때도
있어요. 학생 수는 적어요. 금요일 다들 시내로 간다고 참석
잘 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