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던직원 수빈입니다!

날씨가 요즘처럼 무척이나 좋았던 날, Sprachcaffee 스프라까페에 다녀왔습니다! :')

스프라까페는 3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학원인데요,  

스프라까페가 있는 런던 일링으로 한 번 가볼까요?

평화로운 일링! :') 날씨마저 좋아서 스프라까페로 향하는 발길이 참 가벼웠답니다

스프라까페 입구입니다! 전체적인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영국식 집 처럼 생긴 곳에 있어요. 앞에는 아기자기한 꽃나무들이 한가득 했습니다 :')

입구 써 있는 것 처럼 " EDWARDS LANGAUGE SCHOOL" 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스프라까페의 휴게실입니다! 한창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을때라 사진을 찍을떄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학생들이 이 공간에 나와서 자유롭게 활용하더라구요!

학원 안에서 가장 중요한 철칙이 바로 각자의 언어를 쓰지 않는 것인데요

보통 어학원에서는 크게 제재를 가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이 곳 스프라까페에서는 엄격하게 제재하고 있다고 하네요 :')

영어 실력 향상엔 그만한게 없겠죠?

한쪽에는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학원 내부가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가운데에는 이렇게,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요 :')

한 쪽 벽면에 붙은 이 종이엔 각 나라의 간단한 말 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오른쪽 맨 아래에  AN NYEONG HA SE YO 가 제 눈에 가장 먼저 보였답니다 ㅎㅎ

스프라까페의 한 교실입니다! 학생들이 나란히 마주보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이었어요

교실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바로 옆 창문은 잘 보이지 않지만 작은 정원이 있어서

평화롭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있었어요 :)

매주 짜여지는 소셜 프로그램 외에 이렇게 정기적인 소셜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매 달 마지막 금요일에는 함께 전통 펍을 가는 프로그램이 짜여있답니다

학생들이 직접 제안할 수도 있어요 :)

연중 한국인 비율이 낮은 편에다가 아까 언급했다시피, 원내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보니, 영어, 특히 영어회화 실력을 빨리 늘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스프라카페를 살펴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스프라카페가 위치해있는 일링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링은 런던 3존에 위치해있지만 센트럴까지 30-4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데요, 굳이 센트럴까지 나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일링 안에

웬만한 편의시설들이 다 구비되어있었습니다! :') 유명 프랜차이즈들도 물론이구요.

런던 1존보다는 조금 더 조용한 곳에 살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 알맞은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