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포츠머스 Rowland's Castle - Stansted Park
작성자
다우르
작성일
2016.08.02
금요일은 오전 수업만 하는 즐거운 날이에요.
그리고 다음날은 토요일! perfect ^0^
Rowland's Castle - Stansted Park는 저도 잘 몰랐던 곳인데
일단 포츠머스에서 꽤 가깝고 (기차로 4정거장 정도)
금요일엔 오후 시간이 널널해서 친구들이랑 선생님 한분이랑 케잌 먹고 바람도 쐴겸 갔었어요:)
가는길에 숲?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길을 좀 걸어야하는데요.
걷다보면 Rowland's Castle을 볼 수 있어요!
그림같죠? >_<
케이크를 주문하기 위해 실내로 들어왔어요!
너무 예쁘죠? ㅠㅠ 친구랑 가족들 다 끌고 와서 티타임 즐기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실내는 대부분 예약석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야외에서 파라솔 밑에서 먹었답니다!
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저는 Lemo Meringue을 먹었는데 최고였어요!
같은 반 친구인 스페인 친구랑 스위스 친구랑 수다 떨면서 먹었어요!
한국에 대해서 꽤나 궁금해해서 먹으랴 설명하랴 바빴던 기억이ㅎㅎ
핸드크림 바르는데 뒤에 적힌 사용법 읽어달래서 읽어주니까 한국말 발음이 퍽 이상하게 들리나봐요ㅎㅎ
그래도 다들 한국에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전 기쁘답니다^0^
다 먹고나선 Stansted Park 구경했어요 진짜 넓죠?
종종 결혼식도 여기서 올리는 것 같았어요!
막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우리도 여기서 하자고 (과연..) 친구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암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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