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wimbledon CES school
“영국어학연수 나에게 물어봐 ! “
Q : 본인소개
A : 안녕하세요~ 대학교 휴학하고 어학연수 온지 이제 4개월 되어가는 김지연이라고 합니다^^
Q : 현재 영국에 머무르고 계신 지역과 학교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저는 지금 런던에서 지내고 있지만 센트럴은 아니고 런던 남부쪽에서 지내고 있어요~ 학교는 집과 그래도 가까운 wimbledon ces school을 다니고 있습니다. 윔블던 스테이션쪽은 아니고 조용한 외곽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Location : 이 지역을 선택하신 이유와 또한 학교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제일 큰 이유는 바로 교통과 거리죠!! 그래서 살고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곳인 ces를 골랐구요 그 다음은 한인비율! 영어 공부를 하려고 왔는데 같은 나라 사람들이 많으면 영어가 많이 안 늘 것같아서 결정했어요~
Class : 학교의 분위기는 정말 중요한데요. 강사진, 한 반 학생수, 국적비율, 숙제 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워낙 학교가 작아서 레벨마다 한 반씩 밖에 없구요 한 반에 first teacher 과 second teacher이 있습니다. 그리고 pre 선생님들이 upper를 맡고있고 inter선생님들이 advanced를 맡는 형식으로 있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처럼 방학시즌에는 유럽학생들이나 중국단체학생들이 몰리니까 강사진들도 더 많아지고 반도 많아지고 한 반에 최대 14명까지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ㅠ
저 올때 쯤만 해도 5명이나 6명이 최대였는데... 국적은 정말 다양해요 한국인이 저까지 4명이구요 다 비슷하게 섞여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좀 맘에 안드는건 너무 타이완애들이 많다는거...? 중국인 단체를 빼도 타이완애들이 15명정도? ground floor에 가면 다 중국어 밖에 안들려요 ㅋㅋㅋ
그 다음은 숙제... 음 그렇게 많지 않아요!! 2틀에 하나씩? 진짜 많지 않습니다!! 집중영어나 IELTS를 들으면 또 다르겠지만요..?
Teacher :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또한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학교의 선생님은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시나요? 가장 좋았던 선생님은 어떻게 수업을 진행 하셨 나요? (선생님이 좋았던 이유는 살짝만 J)
A :일단 책!!책은... 뭐였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 왜냐면 반을 옮긴 후에 cutting edge라는 책으로 공부하다가 책을 바꿔서 저는 책 복사본으로 수업을 듣고 있어요 곧 반을 옮길 예정이라!! 여튼 책에 있는 주제로 파트너와 의견 나누기를 제일 많이하구요 그다음은 리스닝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 국적이 다 다르니까 나라마다의 의견과 경험들(?)을 돌아가면서 물어보세요
~ 리스닝이나 리딩은 first class에 많이하구요 문법은 second class에 많이하는데.. 지금 선생님은 책에 있는걸 다 칠판에 쓰세요 ㅎ 굳이 안해도 될 걸 힘들게 쓰세요 ㅎ 전 예시를 더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책에 있는 것만 하니까 좀.. 그렇습니다 ㅎ
가장 좋았던 선생님은 저의 첫번째 반이었던 Carol 선생님이세요!! 뭔가 하나 틀리면 집중적으로 고쳐주려는 마인드라 좀 힘들긴 했지만 그 덕분에 문법이나 발음 교정도 되었구요 일단 정말 유쾌하시고 학생들 하나하나 챙겨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
Activity : 수업이 끝나고 바로 집에 가기는 뭔가 아쉽네요. 방과 후 펍에 가거나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한다고 많이 알려주셨는데 우리 수속자 분은 학교수업이 끝나면 주로 어떤 생활을 하시나요?
A : 전 처음에 그냥 집, 학교만 왔다갔다 했는데 친구들을 사귄 뒤로 일주일에 한 두번씩 센트럴에 가서 쇼핑도 하고 학교 근처 파크가서 쉬다 와요~
Accommodation : 보통 1달을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를 신청 해서 지내신 후 그 후 결정을 하시는데요. 현재는 어디에 머물고 계시는지 와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전 지금 당숙모와 함께 살고 있어요~ 그래서 홈스테이나 기숙사를 신청할 필요가 없었어요 ㅎ
홈스테이 :
기숙사 :
자취 : 집을 구하게 된 방법을 공유 부탁드립니다 (구하게 된 방법 / 금액 / 가장 중요히 체크하셨던 부분)
Money : 돈 관리는 정말 어렵죠. 수속학생 분들 중 엑셀을 통해 지출을 기록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혹시 따로 지출관리를 하시는 방법이 있으신 가요? 1달 예산을 어떻게 고려하는게
좋을까요? 가장 많이 차지하는 지출은 어느 부분이던가요..?
A : 전 원래 진짜 용돈 기입장 쓰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여기 오니까 쓸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물가가 너무비싸니까... 영수증 모아서 바로바로 기입하기!!
가장 많이 차지하는 지출은 교통비인 것 같아요 지이이인짜 ㅠㅠ
그래서 교통비 아끼려고 숙모 일 가시는 길에 내려주셔서 학교까지 걸어가고 어쩔 땐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오기도 해요!!
그리고 학교 쉬는 시간에 배고파서 뭐 사먹을 떄도 많았는데 지금은 집에서 사과나 바나나 하나씩 챙겨서 갑니다!!
그렇게 하면 또 쓸테없는 군것질 지출을 막을 수 있더라구요.
이렇게 한 달 보통 170파운드? 시내 자주 갔을 땐 한 250파운드? 쓴 것 같네용 아! 핸드폰 SIM카드는 항상 글 써서 탑업받아요 ㅎㅎ
English level : 자! 이제 영어에 자신감이 팍팍 생기셨을 텐데요~영국에 처음 도착하셨을 때와 현재 영어 실력은 어떻게 변하셨나요!??!
A : 정말 도착했을 때 제대로 말이 나오지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머릿속에서는 이렇게 이렇게 말해야지... 했는데 하나도 못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단어나 문장으로 쓰니까 밖에 나가서 굶지는 않구요 ㅋㅋ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정체기 온 듯 해요 ㅠㅠ
Comment : 마지막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언해주실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D
A : 영국와서 실생활 영어 학교에서도 알려주기도 하겠지만 오기전에 미리 공부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에밀티쳐같은 영어 동영상으로 실생활영어알 수 있구요 한국인들이 자주하는 실수도 미리 알고 고칠 수 있어요!!
근데 제일 중요한건 긍정적인 마인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감!!
이건 저의 생각이지만 그래야 영어가 팍팍 늘어요 ~
영국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 이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6월 말에 Hastings가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