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muriel's kitchen
작성자
britishch
작성일
2016.07.23
얼마전 south kensington 근처에 있는 브런치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인들한테도 어느정도 알려있는 맛집인듯해요~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한국인들 블로그에서도 좀 볼 수 있는 집이네요~
분위기는 딱!
요새 서울 경리단길, 꼼데가르송, 가로수길, 삼청동 등에서 볼법한 브런치집이에요~
근데 정말 기분좋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었어요!
저는
egg florentine - 에그베네딕트랑 무지 비슷한데, 노른자가 익지 않은 반숙 형태이고, 에그 아래에 시금치를 깐 요리인데..
추천으로 되어있고 먹어보지 않은 거라 시도했는데 정말 맛있었네요!ㅎ
에그베네딕트도 참~~ 괜찮아보였구요. 제 친구가 맛있다고 하네요 ㅎ
포쉬 브런치? 암튼 "posh" 단어가 들어가있는 메뉴 이름이 있었는데, 디개 럭셔리?스럽나 기대했었는데,
비쥬얼은 그냥 그랬어요~ 친구말로는 맛있다고 했는데 제스탈은 아니었어요.
그냥 베이컨에 빈 조금이랑 갈릭바케뜨 조금이랑..샐러드 조굼? 이런 구성이었는데...
에그 플로렌틴이랑 베네딕트가 훨~씬 맛있어보였네요 ㅎ
가격은 조금 나가긴 하지만, 음식이 참 깔끔하고 브런치다운 브런치를 맛볼수 있는 정~~말 괜찮은 집입니다.
브런치가 생각날때 한번 가볼만한 집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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