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Wimbledon Tennis
작성자
김져니
작성일
2016.06.30
이번엔 학교 리뷰를 두개 쓰려구요 ㅎㅎ
월요일부터 국제적인 테니스 경기를 윔블던에서 하고 있는건 다들 아시죠?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 경기 보고싶은 사람들을 모아서 어제 다함께 보러갔어요!! 대략 20명정도?
경기장까지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저희는 Wimbledon station에서 튜브를 타고 southfield에서 내려서
경기장까지 10분정도? 걸어갔어요.
입구가 진짜 길더라구요 가방검사하는 곳 부터 경기장까지 대략 또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표를 사고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센터 코트!! 제일 비싼 곳이죠 ㅠㅠ
표 가격이 알고보니까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더 비싸지더라구요
어젠 이틀째라 그라운드도 25파운드..
그런데 표 사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그래서 경기들도 다 딜레이 되고 비가 그치기만 기다렸는데 멈출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비가 좀 그쳤다 싶어서 안내방송도 10분이내에 다시 경기가 시작될 거라고 방송해 줬는데 꼭!!
시작 5분전에 또 비가 오...ㅁ
계속 비와서 그날 경기는 그렇게 끝나고 저흰 아무것도 못보고 왔습니다ㅎㅎ
우산도 안들고 가서 친구들이랑 나눠썼는데 비만 쫄딱 맞고 왔네용
학교에서 미안하다고 경기 다시보고싶은 사람들에 한해서 10파운드씩 지원해 준다는데.. 아직 확실히 정해진건 없는것 같아요 ㅠㅠ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겠죠??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비오니까 춥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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