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소셜프로그램 참여하기가 어딘지 모르게 쑥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처음왔을때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다녀야 하는거라서 그랬는지..)

요즘은 학원 친구들하고 이거 해볼까 저거 가볼까 얘기도 많이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부담도 많이 없고 해서 최근엔 자주 참여하려고 스케쥴표를 꼼꼼히 살펴보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는 소셜프로그램에 클래식 뮤직 콘서트가 있길래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일본친구들과

다른나라 친구들도 같이 참여해서 갔었는데요,

클래식이라는 단어만 보고 뭔가 많이 기대했던 제가 문제였을까요......

교회에서 조그맣게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프리 클래식 뮤직 공연이었습니다.

생각한것보다는 작은공연이었지만 연주는 훌륭했었습니다!

연주하시는 분이 경력도 많이 있으시고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같이 공연도 하던 분이시더라고요.

(들어갈때 주었던 안내서를 영어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간단한 경력같은건 볼 수 있었거든요 ㅋㅋㅋ)

니올때 약간의 성의를 표할 수 있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약간의 성의를 표하고 나왔습니다:)

교회라서 사진을 찍기가 뭔가 눈치보여서 사진을 못올리는걸 이해해 주세요..

조금 경건한 분위기 였어서.. ㅠㅠ

한국들어가기전에 소리안나는 아이폰을 사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하아........

다음번엔 뮤지컬 보러가는걸 신청해서 가보려고요!! 기대중... :) 

다음에 더 좋은 소식 들고 올게용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위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