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Anglo Continental School in Bournemouth
안녕하세요! 저는 본머스에 있는 Anglo Continental에 다니고 있습니다 ^^
여기온지도 근 두달이 되어서야 리뷰를 쓰게되네요ㅠㅠㅠ
우선 학교 규모는 본머스에서 제일 큽니다!
정원도 잘 되어있어 날씨가 좋은날에는 나가서 활동하기 참 좋아요 학교자체도 깔끔하구요.
학교 전체적인 시스템도 잘 짜여져있는데 학생들이 많다보니 개개인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편이긴 해요
제가 처음에 시험을 쳐서 intermediate stage 2에 배정을 받고 한달 후 upper intermediate로 올라가는 코스에 있었는데
반이 없어지면서 다른 반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 반이 intermediate stage 1이라 한달 더, 총 두달을 있게 되었습니다
학비도 비싼편인데 조금 쉬운것을 듣기엔 좀 아까웠어요ㅠ.ㅠ
여기 수업시간은 8시 45분에 시작해서 1,2 교시거 끝난후 30분의 휴식시간이 있고
3,4교시 후 15분 휴식, 5교시 후 점심 그리고 오후수업 이렇게 진행됩니다
저는 general 코스를 신청했기 때문에 일상영어 위주로 배우고있어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수업을 각 영역별로 진행했으면 좋겠는데
책에 나온내용들을 주로 다루는 편이라.. 조금 아쉽지만
선생님들이 모두 실력이 좋으신분들이고 자기 학생들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편이세요ㅎㅎ
학교 안에는 멀티미디어실,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또 reception에서는 여행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궁금한 점이 있을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소셜 액티비티는 생각보다 다양하진 않았어요 거의 1주일 간격으로 반복되는편이라...
학생들도 일주일에 한번 있는 social evening에만 오는편인것 같아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거의 매일 있는 스포츠 액티비티에 참여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오기전에는 안 그랬다고 하던데 요즘은 각자 자기나라애들끼리만 뭉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서로 따로노는것 같다는 둥 다들 그런얘길 합니다..ㅠㅠ
한국인들도 거의 intermediate, upper intermediate에 집중되어있는 편이고 한 반은 7명중 4명이 한국인이라더군요ㅎㅎㅎ
6월달로 들어서면 유럽에서 학생들이 많이 온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2달동안 전반적으로 느낀점이였구요,
너무 편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영어도 많이 늘었다고 해서 기분이좋은 요즘이에요><
다음달엔 더 좋은 후기 남길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