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Richmond Park에서 afternoon tea

작성자 britishch
작성일 2016.05.20

지지난주부터 매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맨날 공원에다니고 있네요~

켄싱턴팤,하이드팤,세인트제임스팤,윔블던팤, 학교뒤 세인트조지스팤, 그린팤, 프림로즈힐까지....ㅋ

런던엔 공원도 참 많은데 다 너~~무 커서, 그리고 꺠끗하게 관리가 잘되서 너무너무 좋은 거 같아요^^

 

공원만 들어가면 여기가 도시인지 시골인지..ㅎ

다른 세상에 들어온듯, 사람들도 전부 넘 여유로워 보이고 너무 좋네요^^

 

지난 일욜에 날씨가 좋아서 좀더 근교로..놀러갔어요!

리치몬드팤!

리치몬드 팤은 런던시내에 있는 다른 공원들과는 좀 달라요!

좀 wild하다고 해야할까요? 들어가자마자 사슴뗴 발견! 깜놀! ㅋ

 

 

그리고 리치몬드팤에서 유명하다던 카페에 갔죠~

"Pembroke Lodge"

카페가 아담하고 이뻐요~ 정원도 잘 가꿔놨고, 카페 밖 테라스에서는 공원?전경이 다 보여서 산에 올라온 기분이에요 ㅎㅎ

테라스 밖은 해가 넘 강하고 더운데도, 런더너들은 개의치않고 밖에서 다들 커피를 마시네요 ㅎ

 

테이블이 만석인데 그냥 잔디에 앉아서 티를 즐기는 런더너들을 보면서..ㅎ

영국의 대부분 흐린날씨 때메 해가 나기만 하면 다들 나가는 게 얘들의 특징인거 같아요 ㅎ

저도 런던에 몇달 안살았지만, 해만 나면 기분이 너무 좋고 꼭 나가놀게 되더라는 ^^

 

"Pembroke Lodge"

여기선 다른 호텔이나 카페의 3단 트레이 애프터눈티는 아니지만, 스콘1개 택1에 티나 커피 포함해서 4파운드 안되는 가격으로 애프터눈티?를 마실수가 있어요~

 

 

 

스콘 종류는 3가지인데, 정말 느~~무 맛있더라구요^^

리치몬드팤에 놀러가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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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Jessica

2016.05.20

역시 여름엔 공원에 가는거죠~ 호텔이 뭔가 웅장한 저택처럼

핑크피그

2016.08.23

사슴들은 그래도 다행인데,, 제가 예전에 간곳은 소들이 그냥 자연상태 그대로 있어서 정말 놀랐었어요 이걸 지나가야 하나 하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