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BEST] Bristol 브리스톨 공항 & 라이언에어 이용 후기
영국에 온 지 9주가 지나고 ,, 처음으로 공항을 이용하여 여행을 했습니다.
브리스톨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는 "A1" , 버스에 기재된 금액은 £7 이나 거리 대비 운임 다릅니다.
저는 조금 가까워서 £5 , 오른쪽에 짐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래는 밖에서 본 브리스톨 공항 ,, 정말 작습니다.
안으로 들어간 후, WHSmith 를 바라보고 이지젯은 오른쪽으로, 라이언 에어는 왼쪽에 있습니다.
줄이 길지만, bag drop 을 위한 줄이라,,,, 저는 짐이 없으므로 제일 안쪽에 가서 기다림 없이 바로 비자 체크
라인언에어는 보딩패스 반드시 출력해서 비자체크 도장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금이 어마어마........
비자 체크 시엔, 여권과 BRP 챙겨 가세요.
반드시 필요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브리스톨 떠날때, 아일랜드 입국할때, 아일랜드 떠날때, 총 3 번 보여줬습니다.
여권에 붙여진 비자는 1개월짜린지라....
두 번은 비자 끝났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스스로 꺼내서 보여줬고, 아일랜드에서 돌아올 땐, 직원이 보여달라고 요청하더라구요.
혹시 짐 붙이실 분들은 전광판 확인 후 하시면 되는데,,,, 약 2시간 전에 데스트가 정해지는 듯 하더라구요.
그치만, 이지젯은 아무때나 가능한 듯... 아마도 브리스톨 공항이 허브공항이라 그런듯...
도장만 받으면 그 다음은 엄청 수월하게 들어가는 듯....
보딩패스에는 2시간 전에 가라고 되어 있지만. 시간이 엄청 남았어요,,
중간에 검색대에서 걸림에도 불구하고......ㅠㅠ
리퀴드 제품을 폴리백에 넣지 않아서....ㅠㅠ
해외를 수없이 다녀봤지만,,, 화장품을 폴리백에 넣지 않았다고 걸린 건 처음...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검색대에 폴리백이 비취되어 있었고 검색대 직원이 하나하나 직접 다 넣어주셨어요.
근데 엄청 친절하심.
공항 안 면세점은 볼게 없어요...
신제품 나오는 속도도 많이 느리고.....ㅠㅠ
뭐... 이 정도....
중앙에 널직한 쇼파도 있고,,,
3층으로 올라가면 식당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이트...
게이트가 미리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 미리 가서 기다리지도 못함.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비행기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사람들이 내린 비행기에 바로.... 탑니다...마치 버스마냥...
그래서 내부가 아주 깨끗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자리는 널널한 편...
유럽 사람들은 키가 커서 저렇게 비좁게... 저는... 널널하게.. 참고로 저는 166cm로 작은 편은 아닙니다.
가격도 싸고 불편하지도 않고,, 앞으로 많이 이용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