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 교통편 ((초꾸르팁)) #추천글#국제학생증

작성자 진소라
작성일 2016.05.09

처음 영국 오기 전, 영국물가는 살인적에다가 교통비가 워낙 비싸고 불편하다해서 걱정 많이했어요. 하지만!!! 런던은 지하철이, 지금 제가 생활하고 있는 브라이튼은 버스가 정~~말 잘되어 있어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한달 교통비가 7만원정도 나왔는데 여기도 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에 브라이튼 도착하자마자 저는 churchill square clock tower 부근에 있는 1stop으로 갔습니당ㅎㅎ 거기서 3달짜리 버스카드를 끊었어요. 여기서 유학원에서 챙겨준 국제학생증 덕을 많이봤죠 그냥 3달어치 끊으면 165파운드 정도인데 국제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115파운드에 살 수 있어요!! 50파운드나 할인가능!!! (할인은 3개월부터 가능하더라구요.) 이렇게 산 카드로 하루종일, 아무 버스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카드로 브라이튼 구석구석 여행다녔어요 ㅎㅎ 또 교통카드 어플이 있어서 페이퍼 티켓을 잃어버려도 그냥 폰을 보여줘도 되더라구요. 카드를 잃어버릴 경우에는 구입할때 받았던 확인증?+5파운드를 주면 다시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구용. 조으다.. 야간에는 Night버스가 돌아다니는데 시간차 간격이 커지지만 똑같이 카드로 이용가능하구요.

 

아, 저도 요즘에야 안 사실인데 여기서는 모든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요. 한국과 다르게.. 버스가 오면 손을 흔들거나 탄다는 기척을 내야해요. 저도 폰하다가 버스 오는걸 못봐서 놓친적이 많습니다............  영국 버스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요. 보통 1층 바로 앞좌석에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여기 앉아있다가 휠체어나 유모차가 들어오면 비켜주는게 예의에 맞겠죵?? 또 버스에 개를 데리고 타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저는 브라이튼에 있는 동안 작은 강아지는 거의 못본거 같아요. 일으켜세우면 족히 1m는 가뿐히 넘을 것 같은 강아지들이 버스에 탑니다... 가끔 무섭다능..

 

브라이튼엔 한국만큼 택시도 많아요. 학원 수업시간에 밤에 택시이용에 관해 얘기가 나왔는데 브라이튼에서 밤에 택시 이용은 위험하지 않다고 하네요. 실제로 제 호스트 파더가 taxi driver였구요. 다만 영국 물가가 비싼만큼 택시비는 조~~금 많이 나옵니당 :)) 

 

런던으로 가거나 다른 지역으로 갈때 기차를 타야하는데요~~ 여기서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요~~ 기차를 거의 이용안하시면 모르겠지만 저는 자주 여행을 다닐 계획이라, 30파운드 주고 1/3할인 티켓을 만들었어요. 즉, 18파운드티켓을 12파운드에 살 수 있는 거죠. 다섯번만 이용해도 본전이니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면 만드는게 좋겠죠?? 유효기간은 1년이구요. 이것도 잃어버릴 경우, 구입시 받았던 확인증과 10파운드였나..를 들고가면 다시 만들어줘요. 아 구입하러가실때 증명사진 한 장 들고 가셔야되요~ 구입처 앞에 Photo Me라고 사진기계가 있지만 비싸고... 포토샾 당연히 없구요.. 왠만하면 한국에서 몇장 들고 오시는게 나아요 ~~

 

분홍색이 버스카드, 사진있는게 기차 티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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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Jessica

2016.05.09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50 파운드나 할인이 된다니 정말 큰 혜택이네요!

SAUK Mike

2016.05.09

오~ 3개월짜리 버스패스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꿀팁 감솨합니다.!!~~~^.^;

yonggam

2016.05.12

굿 정보임당